日 다카이치 "구마모토 강진 사망 13명"…공장·쇼핑몰서 인명피해

日 다카이치 "구마모토 강진 사망 13명"…공장·쇼핑몰서 인명피해

김완렬 기자
2026.07.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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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야쓰시로=AP/뉴시스]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야쓰시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의 굴뚝이 무너져 있다. 2026.07.29. /사진=민경찬
[야쓰시로=AP/뉴시스]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야쓰시로에 있는 일본제지 공장의 굴뚝이 무너져 있다. 2026.07.29. /사진=민경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9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집계로, 이번 지진 피해 관련성을 조사 중인 사례를 포함하는 수치다.

전날(28일) 오후 4시27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규모 7.1의 강진이 강타해 제지공장의 굴뚝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마모토현은 이날 9시30분 기준 465개소의 피난소를 개설해, 9872명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내에서 대략 3만 6700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7' 정도의 지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강진이 일어난 후 2~3일 사이에 규모가 큰 지진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우리 국민에 대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현 시점 기준 일본 규슈지역 지진 관련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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