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종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이란 해상을 봉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지만 양국간 대화가 계속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거래를 마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상승한 2만3183.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오라클이 12.69% 폭등하는 등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로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시장은 결국 낙관론에 무게를 실었다. 협상 결렬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 양국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재국들이 앞으로 며칠 동안 양국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란 액시오스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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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무산' 최민정, 그래도 웃었다...'동메달' 김길리 안아주며 "축하해"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메달 없이 1000m 일정을 마쳤지만, 고개를 숙이기보다 차분히 다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최종 8위를 기록했다. 준결선 2조에서 4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한 그는 파이널B에서도 3위에 그쳤다. 혼성 2000m 계주, 500m에 이어 1000m까지 메달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최민정은 담담했다. 뉴스1에 따르면 최민정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나 "아쉽지만 결국 내가 부족해서 나온 결과"라며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준결선 탈락의 원인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아쉬움을 짚었다. 그는 "요즘 1000m는 스타트 위치가 더 중요해졌는데, 뒤쪽 레인이어서 조급하게 운영하다 보니 흐름이 꼬였다"며 "추월 과정에서 다른 선수와 날이 부딪히는 등 여러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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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또 넘어졌지만 해냈다...김길리, 여자 1000m '동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기대주 김길리(22·성남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기록,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와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김길리는 앞서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충돌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었지만, 개인전에서 흔들림 없는 레이스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여섯 번째 메달이자, 쇼트트랙 종목에서는 세 번째 수확이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처음 나온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설상 종목에서는 김상겸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며 포문을 열었고, 유승은(여자 빅에어·동메달), 최가온(여자 하프파이프·금메달)이 잇달아 메달 소식을 전했다. 빙상에서는 남자 1000m 임종언(동메달), 1500m 황대헌(은메달)이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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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0m 계주, 준결선 1위로 결선행…20년 만의 금빛 도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 남자 계주 5000m 결선에 오르며 20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계주 준결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이준서(성남시청)·임종언(고양시청)·이정민(성남시청)·신동민(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2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준결선에 나선 8개 팀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한국은 네덜란드(6분52초751), 캐나다(6분54초075), 이탈리아(6분54초454)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5시30분 열리는 결선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계주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한국이 강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하지만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고, 2010년과 2022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금메달이자 2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준결선 레이스는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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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메달...한국 6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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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행…20년 만에 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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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돌" 넘어진 김길리, 이번엔 구제받아 '결승행'...최민정 탈락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22·성남시청)가 넘어지는 악재를 딛고 여자 1000m 결선 무대에 올랐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선 1조에서 레이스 도중 충돌로 넘어지며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상대 선수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구제를 받아 극적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5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초반부터 과감하게 속도를 끌어올리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에게 잠시 자리를 내주고 2위를 유지하던 중, 3위로 추격하던 해너 데스머트(벨기에)와 접촉하며 빙판 위에 쓰러졌다. 순위상으로는 최하위였지만, 심판진은 데스머트의 반칙을 선언했고 김길리는 어드밴티지를 받아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이날 오후 8시47분 열리는 결선에서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반면 '에이스' 최민정(28·성남시청)은 아쉽게 결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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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1000m 준결승 탈락...김길리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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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임종언,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탈락...개인 종목 마무리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임종언(19·고양시청)과 황대헌(27·강원도청)이 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두 선수는 각각 조 3위에 머물며 준준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먼저 8조에 나선 임종언은 41초289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몸싸움이 거셌다. 스타트 직후 첫 코너에서 나이얼 트레이시(영국)와 치열하게 부딪히며 두 선수가 넘어졌고, 재경기가 펼쳐졌다. 다시 시작된 레이스에서도 팽팽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다. 3위로 달리던 임종언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었지만 린샤오쥔(중국)이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코너에서는 아웃코스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중심이 흔들리며 속도를 잃었고, 결국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4조에서 출전한 황대헌도 접전 끝에 탈락했다. 초반 3위에 자리 잡은 그는 코너마다 추월 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공간이 열리지 않았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몸을 던지듯 날을 내밀었으나, 41초191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 펠릭스 피죤(폴란드·41초179)에 불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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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냥' 최민정·김길리, 1000m 준결선 안착...노도희는 탈락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전설' 아리아나 폰타나와의 정면 승부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준결선에 안착했다.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선 1조에서 1분28초613을 기록, 폰타나(1분28초452)에 이어 2위로 결승선에 통과했다. 역대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13개)을 보유한 폰타나, 킴 부탱(캐나다) 등 강자들과 한 조에 묶인 최민정은 무리하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초반 3위에서 레이스를 운영하던 그는 6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활용해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후 킴 부탱이 다시 앞서며 순위가 바뀌었지만, 최민정은 폰타나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지막 두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들며 승부수를 띄웠고, 폰타나가 재차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민정은 앞선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경우 통산 4번째 금메달로, '대선배' 전이경과 함께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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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바글', 일본 번화가서..."상대 달려와 찔렀다" 3명 흉기 피습
일본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에서 10대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 경찰은 20대 남성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NHK, 마이니치신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30분경 오사카시 나니와구에서 21세 남성 A씨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55분경 오사카 미나미 지역 도톤보리에서 17세 소년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1명은 숨졌고, 다른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또 다른 1명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들을 포함해 7~8명의 남녀가 함께 있었으며, A씨와 말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A씨가 사건 직전 한 10대 여성에게 이른바 '민폐 행위'를 했고, 이를 본 소년들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격화된 정황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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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민 '영하 20도'에 떠는데…전 에너지 장관, 국외 탈출 시도
'부패 혐의'를 받는 우크라이나 전 에너지부 장관이 국외 탈출을 시도하다 현지 당국에 체포됐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공습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고, 정부 주요 인사의 부패 혐의로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대통령까지 리더십에 균열이 생기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국가가)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고 탄식했다. 15일(현지시간) BBC·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반부패수사국(NABU)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다스 사건'의 일환으로 수사관들이 국경을 통과하던 전직 에너지 장관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구금한 전직 에너지부 장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현직 언론은 구금된 인물을 지난해 부패 혐의로 사임한 게르만 갈루셴코(German Galushchenko) 전 장관을 지목했다. 갈루셴코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열차 안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정확한 행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갈루셴코가 열차에서 강제로 내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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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군단" "예쁜데 실력도 좋아"...한국 컬링 대표팀에 푹 빠진 일본
동계올림픽 한일전에서 신승을 거둔 여자 컬링대표팀이 실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은지(스킵),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핍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대5로 이겼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그룹 내의 모든 팀이 서로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뒤 상위 4개 팀만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미국과 개막전, 덴마크와 4차전에서 졌지만 이탈리아와 영국, 일본에 승리하면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한일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천재 서드 김민지였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5엔드에서 김민지는 단 한 번의 투구로 일본의 스톤 3개를 하우스 밖으로 밀어냈다. 김민지는 8엔드에서도 첫 번째 샷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일본 스톤 2개를 밀어냈다. 이어진 샷에서도 김민지는 한국 가드 스톤을 이용해 또 다시 일본 스톤 2개를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