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상보)이란 외 목적지 항행 선박 제외 미 중부사령부가 13일(현지시간) 예고한대로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선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협 봉쇄는 선박의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통항에 적용될 것"이라며 "허가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떠나는 모든 선박은 차단·회항·나포의 대상이 된다"고 고지했다. 봉쇄 발효 시점은 예고한대로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밤 11시)부터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 외 목적지를 향하는 선박의 통행은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이 아닌 목적지를 가거나 이란이 아닌 곳에서 출발해 나오는 중립적 선박의 통항은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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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까지 85초 전" 섬뜩한 경고 나왔다...더 빨라진 종말, 이유는
"지구 종말까지 85초 전" 미국 핵과학자회보(BAS)가 해마다 제시해 온 이른바 둠스데이 시계, 즉 지구 종말 시계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부터 85초 전으로 설정됐다. 이 시계가 등장한 이래 가장 종말에 가깝게 다가섰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BAS는 27일(현지시간) 지난해까지 자정 89초 전이던 지구 종말 시계를 자정 85초 전으로 4초 앞당겼다고 밝혔다. 그 배경으론 미국·중국·러시아 강대국들의 공격적 행보, 핵 군비통제 체제 약화, AI(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가짜뉴스 등의 위협을 꼽았다. BAS는 성명에서 주요 강대국들이 "점점 더 공격적이고 적대적이며 민족주의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대국 간 경쟁 가속화로 핵전쟁, 기후변화, AI와 같은 전지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이 약화한 것도 제시했다. BAS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의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은 다음 주 만료된다. 핵전력 강화를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시스템 '골든 돔' 구축을 추진하면서 핵 군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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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수장 "韓 '대미 투자' 이행 않고 디지털 규제법만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문제 삼아 관세 인상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 국회의 대미 투자 특별지원법 승인 지연과 디지털 규제법 도입을 공개 비판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오후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커들로'(Kudlow) 방송에 출연해 "한국은 (미국과) 무역 합의를 했지만, 자신들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대미투자특별지원법은 승인하지 않은 채 새로운 디지털 법안을 도입한 것을 지적한 걸로 보인다. "새로운 디지털 법안"이란 우리 국회를 통과한 개정 정보통신망법,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 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디지털 규제 관련법을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차별적 불이익이라고 줄곧 문제를 제기해 왔다.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 이후 한국 측이 신속하게 연락해 왔다며 "오늘 아침 일찍 한국 정부 관계자와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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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오픈AI에 "43조 더"…100조 베팅 나서나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300억달러(약 43조원)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가 지금까지 오픈AI에 쏟아부은 누적 투자액은 400억달러(57조원)가 넘는다. 추가투자시 누적 100조원을 투입하는 셈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가 최대 3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상황은 유동적이며 투자 규모도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 같은 논의는 오픈AI가 올해 1분기 완료를 목표로 10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자금 유치를 위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중동 투자자들과도 접촉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이 성공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3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미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와 맞먹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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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관세' 경고할까…캐나다 총리 "미국, 정상적이지 않다"
미국과 캐나다 간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조짐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 이후에도 미국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과의 협력을 이유로 캐나다에 100% 관세 부과를 위협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관세 경고장'을 내놓을지에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수도 오타와 의회에서 미국과 무역 협상 전망에 대해 "세상은 변했고, 워싱턴(미국)도 변했다"며 "지금 미국에서 정상적인 것은 거의 없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는 의회 참석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선 "분명히 말하지만 다보스에서 한 말은 모두 진심"이라며 "다보스 연설은 캐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를 가장 먼저 이해했고, 그에 대응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카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다보스에서 했던 '불미스러운' 발언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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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에 수출주 부담…닛케이 0.57%↓[Asia오전]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57% 떨어진 5만3029. 9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주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152엔대로 떨어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러 지수가 약 4년 만의 최저로 떨어졌으나 "걱정하지 않는다. 훌륭하다"라고 밝히면서 달러 하락을 부채질했다. 뱅크오브나소의 윈 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트럼프 정부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면서 "외환시장은 보통 한 나라의 정책과 경제 전망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가장 먼저 드러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번 달러 약세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화권은 일제히 오름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28분 현재 0. 28% 상승을 가리킨다. 홍콩 항셍지수는 1% 상승하고, 대만 가권지수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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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총격 사망' 美 ICE 요원이 동계올림픽 경호?…이탈리아 '발칵'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다음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선수단 경호에 참여한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ICE는 "(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이 미 국무부 외교안보국(DSS),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와 함께 초국가적 범죄조직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는 작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CE는 다만 "ICE는 외국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하지 않는다"며 "모든 치안·경호 작전은 이탈리아 당국의 권한 아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에선 ICE가 올림픽 선수단 경호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반발과 함께 논란이 일었다. ICE 요원들이 이민단속 및 시위집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총을 쏴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명이 사망했을 뿐 아니라 27일 애리조나주에서도 민간인 1명이 총상으로 부상을 입었다. 이탈리아 당국은 애초엔 ICE의 올림픽 배치 가능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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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고객' 아마존과 결별 수순…UPS, 올해 최대 3만명 감원
미국 대형 물류업체 UPS가 추가 감원과 시설 폐쇄에 나선다. '최대 고객'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종료에 따른 구조조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BC·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UPS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마존 배송 물량 축소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최대 3만명의 직원을 감축하고, 24개 시설도 추가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때 미국 최대 택배·물류업체로 통했던 UPS는 지난해 최대 고객인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종료 계획을 발표하며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관리직 1만4000명과 현장 운영직 3만4000명 등 총 4만8000명을 감원하고, 시설 93개를 폐쇄했다. 올해 감원은 소포 처리 및 배송 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UPS는 구조조정을 통해 지금까지 35억달러(약 5조176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UPS는 아마존과의 원칙적 합의를 통해 2026년 하반기까지 아마존의 배송 물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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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구 3.4억명…증가율은 팬데믹 이후 최저 "반이민정책 여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강력한 반이민 정책으로 지난 1년 미국의 인구 증가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6월30일 기준 미국인구가 3억418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대비 0. 5%(약 180만명) 증가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1년 전 기록한 1%의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국경이 폐쇄됐던 2021년 0. 2% 이후 최저치다.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순이민자 수의 감소다. 인구조사국은 순이민자 수가 약 130만명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전 순이민자 수가 역대급으로 늘었던 직전 해(약 270만명)에 비해 54% 급감한 수준이다. 트럼프 정부가 불법적인 국경 통과를 실상 차단하고 불법 이민자 추방에 나서고 있는 만큼 순이민자 수 둔화세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조사국은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순이민자 수는 약 32만1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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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사상 최고치 경신…기술주 실적 기대감[뉴욕마감]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S&P500지수가 2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빅테크의 실적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결과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메디케어 지급액 동결 움직임에 보험사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지수는 28. 37포인트(0. 41%) 상승한 6978. 6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15. 74포인트(0. 91%) 오른 2만3817. 1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빅테크의 실적 기대감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를 밀어 올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 99포인트(0. 83%) 떨어진 4만9003. 41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은 오는 28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은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앞뒀다. 블룸버그통신은 지금까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국 상장사의 81%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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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 4년만의 최저에도…트럼프 "달러 약세 걱정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에서 기자들을 만나 달러 가치가 4년 만의 최저로 떨어졌는데 이를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요.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사업을 보라"며 "달러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달러가 스스로 제 수준을 찾아가게 하고 싶다"며 "그게 가장 공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를 "요요처럼 오르내리게 할 수 있다"면서도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치 절하를 비판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을 보면, 나는 정말 그들과 격렬하게 싸웠다. 그들은 통화 가치를 절하하려고 했기 때문이다"라면서 "알다시피 엔화와 위안화 말이다. 그들은 계속 절하, 절하, 절하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에게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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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과 관세 해결책 마련할 것"…하루만에 협상 여지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과 관련,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일정을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 관세 인상을 철회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난 한국에 대해 자동차, 목재, 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SNS 글에서 관세 인상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관세 인상 시점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한국 국회의 합의 이행 지연'은 대미(對美) 투자 집행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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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김민석 총리에 '쿠팡 등 美기업 불이익 조치 말라' 경고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불이익 조치를 해선 안 된다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경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또 "밴스 부통령이 김 총리에게 미국은 쿠팡 같은 기술 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처우에서 의미 있는 완화를 원한다고 말했다"며 "이 대화는 양국 간 무역 긴장이 정점에 이르기 불과 며칠 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WSJ도 관세 인상 결정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과 무관치 않을 수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WSJ는 다만 부통령실이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국회가 한미 양국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해 자동차, 목재, 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