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네타냐후 "중동 중대 사건으로 최소 2주 간 출석 불가" 전쟁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졌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이 12일(현지시간) 재개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외교·안보상 이유로 2주 간 재판에 나갈 수 없다"며 또 재판 연기를 요구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부패 혐의 사건 재판을 맡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지방법원에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이스라엘과 중동 전역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건들과 관련 기밀 안보, 외교상 이유로 최소 2주 동안은 재판에 출석해 증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검찰 측 답변서를 검토한 뒤 재판 연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전쟁 이후 전시를 이유로 재판을 여러 차례 미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2주 휴전을 발표한 지난 7일 이스라엘은 국가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법원은 비상사태가 해제됐으니 12일부터 네타냐후 총리 재판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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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천재' 침팬지 49세로 사망…"인간 심리 진화 연구에 큰 영향"
숫자를 즉각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났던 '천재 침팬지'가 49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0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 인간행동진화연구센터는 오랜 기간 진행된 영장류 지능 연구의 중심적 존재였던 암컷 침팬지 '아이(アイ)'가 전날 오후 4시4분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1977년 아이치현 이누야마 소재 영장류 연구소로 들어온 아이는 이듬해부터 언어의 진화적 기원을 탐구하는 연구를 비롯해 지각·학습·기억 등 다양한 인지 연구에 참여했다. 이러한 연구는 '아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아이 프로젝트를 통해 침팬지 마음을 실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으며, 인간 마음의 진화를 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반을 쌓았다. 호기심이 많았던 아이는 숫자와 기호를 이해했다. 특히 숫자 단기 기억 능력 부분에선 인간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 '천재 침팬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가 2000년 출산한 아들 '아유무'도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연구진은 "아이가 남긴 연구 성과가 앞으로도 영장류 인지 연구와 인간 심리 진화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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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시작으로 어닝시즌 개막…CPI 발표[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가 2026년 새해 들어 경기 민감주와 소형주 주도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본격적인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고용지표와 더불어 투자자들이 가장 주시하는 데이터인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도 나온다. 미국 증시는 오는 13일 JP모간을 시작으로 금융회사들이 잇달아 실적을 공개하며 지난해 4분기 어닝 시즌의 막이 오른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매그니피센트 7의 실적은 이달 말에야 나오겠지만 어닝 시즌이 시작되며 미국 증시는 다시 실적에 초점을 맞춰 돌아가게 된다. 이번주에는 13일에 JP모간, 14일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씨티그룹, 웰스 파고, 15일에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어큐베스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투자 책임자인 에릭 클락은 금융주가 지난주 이미 랠리한 만큼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와도 추가 상승 여력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하로 인한 차입 비용 감소와 기업들간의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투자 거래 증가, 정부의 재정 부양책 등으로 금융주 전망이 앞으로도 밝다는 낙관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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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친 구글… 소비·플랫폼→AI 인프라 '대장주' 재편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지난 7일(현지시간)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것은 AI(인공지능) 시대에 시장의 리더가 달라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다. 스마트폰이 이끌어온 시대가 저무는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 내 주도주의 모습도 10년 새 큰 변화를 보였다. 지난 9일 뉴욕증시에서 종가 기준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9660억달러로 1위 엔비디아(4조4940억달러)의 뒤를 이었다. 애플(3조8320억달러)은 3위였다. 그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MS·3조5620억달러) 아마존(2조6420억달러) 페이스북의 메타(1조6460억달러)가 자리잡았다. 알파벳은 지난해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주가가 66% 상승한 반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했던 애플 주가는 10% 상승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이제 소비·플랫폼 시대를 지나 AI 인프라 독점자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 10년간 S&P500지수의 상위종목은 교체보다 재배열의 모습이 두드러졌지만 에너지·소비재·금융 등 전통 섹터 비중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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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진압에 5세 아이도 피격… 트럼프 "도울 준비 됐다"
이란 상인들의 '경제난 분노'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보름 가까이 진행되며 점차 격화한다. 정보차단 속에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입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여러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해 12월28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상인 중심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이날까지 14일째 이어지면서 180개 이상 도시로 확산했다. 상인들은 리알화 가치폭락, 물가폭등 등에 분노하며 상점문을 닫고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였다. 경제난 해결에 맞춰졌던 시위의 초점은 점차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정권교체로 이동했다. 시위 초반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이란 당국은 전국의 인터넷을 차단하고 경찰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강경진압에 나섰다. 특히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9일 국영TV 연설에서 반정부 시위를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반정부 시위가 해외 적대세력, 특히 미국의 음모로 발생했다며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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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이렇게 많이…" 구글·애플 자리바꿈이 보여준 주도주의 변화
뉴욕 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지난 7일(현지시간)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선 것은 AI(인공지능) 시대에 시장 리더가 달라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었다. 스마트폰이 이끌어온 시대가 저문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 내 주도주의 모습도 10년 사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종가 기준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9660달러로 1위 엔비디아(4조4940억달러)의 뒤를 이었다. 애플(3조8320억달러)은 3위였다. 그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3조3620억달러), 아마존(2조6420억달러), 페이스북의 메타(1조6460억달러)가 자리잡았다. 알파벳은 지난해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주가가 66% 상승한 반면, 스마트폰 혁신을 주도했던 애플 주가는 10% 상승에 그쳤다. 시장을 주도해온 7대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 안에서도 판도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이제 소비·플랫폼 시대를 지나 AI 인프라 독점자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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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17명 죽인 '연쇄 살인마' 정체…"추적 어려워" 인도 발칵
인도 동부 정글에서 한 마리의 코끼리의 공격으로 인해 최소 1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자르칸드주 당국이 지난 7일 동안 성체 수컷 코끼리 한 마리가 인도 자르칸드 사란다(Saranda) 숲 지대에서 사람과 가옥을 대상으로 12차례 공격을 가해 최소 17명이 숨졌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중 웨스트 싱부흠 지구에서만 일가족 4명을 포함해 1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차이바사 구역 산림 책임자 아디티야 나라얀은 "코끼리가 며칠 동안 거세게 이동하며 위치를 계속 바꿔 추적이 어렵다"며 "코끼리가 무스트(Musth) 상태인 것이 확실하며, 이로 인해 공격성이 극도로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스트 상태는 수컷 코끼리가 일정 주기마다 경험하는 생리적 상태다. 공격성이 높아지고 생식 호르몬이 급증하는 시기를 말한다.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떨며 집 안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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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베네수 원유 판매금 미 계좌 보관…사법 압류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로 확보한 자금을 민간 채권자나 미국 법원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보호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원유 수익에 대한 압류나 기타 사법 절차 부과 가능성은 "베네수엘라의 경제·정치적 안정 확보를 위한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중대한 해를 끼칠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비상경제권한법, 국가비상사태법을 근거로 한다. 이어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석유와 희석제 판매 수익금에 대한 모든 압류, 판결, 명령, 유치권 설정, 강제집행, 가압류 및 사법 절차를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자금은 베네수엘라의 국유 재산으로 미국이 외교적 목적으로 보관하는 것이며 사적인 권리 주장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판매 수익이 미국 법원을 통해 엑손모빌·코노코필립스 등 민간 채권자에게 압류·집행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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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군에 5살 피격" 격해지는 이란 시위…트럼프 "도울 준비 됐다"
이란 상인들의 '경제난 분노'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보름 가까이 진행되며 점차 격화하고 있다. 정보 차단 속에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었을 거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입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여러 외신들을 종합하면 지난해 12월28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상인 중심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이날까지 14일째 이어지면서 이란 전역 180개 이상 도시로 확산했다. 상인들은 화폐 리얄 가치 폭락, 물가 폭등 등에 분노하며 상점 문을 닫고 거리로 나와 시위에 나섰다. 경제난 해결에 맞춰졌던 시위의 초점은 점차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정권 교체로 이동했다. 시위 초반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이란 당국은 전국에 인터넷을 차단하고 경찰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이란 정보통신기술부는 인터넷 차단에 관해 "국가의 현 상황에 따라 안보 당국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 9일 국영TV 연설에서 반정부 시위를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단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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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내 노벨평화상 트럼프에게 주고파"…노벨위 "양도 불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을 양도하고 싶다고 발언하자 노벨위원회가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노벨상 수상자가 한번 발표되면 취소나 공동 수상, 양도는 불가하다"며 "결정은 최종적이며 영원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의 신청 역시 허용하지 않는다며 수상자의 수상 이후 행동이나 발언에 관해선 논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은 마차도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양도하거나 공유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뒤 나왔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민주화를 위해 니콜라스 마두로 독재 정권에 항거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했다. 마차도는 지난 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마두로 축출에 대한 감사 표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상을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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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청소년 SNS 금지 한 달…"틱톡 못 들어가 다행"
호주에서 16세 미만 청소년들 SNS(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영국 BBC방송은 지난 9일(현지 시간) 호주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 금지 한 달째 아이들과 사회에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달 10일부터 틱톡, X,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스레드 등 16개 서비스 업체에 청소년들 접속을 막도록 했다. 이 조처를 하지 않는 업체에는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83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한다. 정부는 온라인 괴롭힘 방지 및 청소년을 온라인 범죄자와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금지 이유로 들었다. 해당 정책 시행 한 달이 지났고 호주 청소년들은 큰 변화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힐(13)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금지되지 않은 SNS 플랫폼 등에서 하루 약 두 시간 반을 보낸다며 "사실 별로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 루루(15) 역시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16세 이상으로 설정된 새 계정을 만들어 SNS 사용 금지 조치 이전과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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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안성재에 스벅까지...'금값' 두쫀쿠 열풍의 비밀 [트민자]
초콜릿을 입에 넣는 순간, 화면 너머로 '바삭'하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짧은 영상 하나에 댓글 창은 곧바로 반응으로 가득 찬다. "이 소리 때문에 샀다", "초콜릿이 아니라 콘텐츠 같다"는 말이 줄을 잇는다. SNS에서 시작된 이 장면은 이제 카페 메뉴판과 편의점 진열대까지 점령했다. 두바이 초콜릿 이야기다. 지난해 '엔젤 헤어(Angel Hair)' 초콜릿 등 차세대 주자들이 등장하며 세대 교체론이 대두되기도 했으나, 두바이 초콜릿은 오히려 독보적인 식감을 무기로 디저트 시장의 '권력자'가 됐다. 최근 미국 스타벅스가 겨울 시즌 메뉴로 피스타치오 크림과 두바이 초콜릿 음료를 정식 출시하면서 '두바이 초콜릿'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글로벌 식품 산업의 주류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바이 초콜릿은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초콜릿 속에 채운 디저트로, 2021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디저트 브랜드 '피스 디저트 쇼콜라'에서 처음 출시됐다.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크림, 고소한 견과의 풍미가 한 번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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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로 수박 '퍽'...중국 낙제생 '터미네이터'의 아버지 됐다[월드콘]
"저 정도면 사람 머리통도 부수겠다. " "가정부는 어디가고 터미네이터가 왔냐. " 중국 로봇 스타트업 유니트리는 자사 인간형 로봇 H2가 360도 공중 회전 발차기로 수박을 격파하는 영상을 지난 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시했다. 영화 '아이로봇' 속 로봇을 닮은 H2가 발차기 한 방에 수박을 '가루'로 만드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보디가드로 삼고 싶다"며 중국의 로봇 기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니트리는 1990년생 창업가 왕싱싱이 탄생시킨 스타트업이다. 중국 저장 성 낭보 시에서 태어난 왕싱싱은 딥시크의 량원평처럼 전형적인 천재는 아니었다. 차이나스토리, 판다데일리 등에 따르면 왕싱싱은 학업에서는 그다지 이목을 끌지 못했다. 특히 영어 시험은 낙제점을 받기 일쑤였다. 중학교 시절 영어 선생님이 부모 면전에서 "아이가 좀 뒤떨어진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과학, 특히 공학에 대한 열정은 특별했다. 초등학교 때 풍력으로 움직이는 모형자동차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 소형 터빈 제트 엔진, 고등학교 때 충전식 배터리를 직접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