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상한 정황 포착한 백악관, 전 직원에 "투기 금지" 경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직원들에게 이란 전쟁 와중에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 예측 시장 플랫폼(폴리마켓) 등에서 수상한 거래가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 백악관이 지난달 24일 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의 직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선물 시장에서 베팅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직원들에게 이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건 전일(23일) 금융시장에서 수상한 정황이 포착돼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 긍정적인 대화를 진행했다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 간 유예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기 약 15분 전 약 7억6000만달러(1조1200억원) 이상의 원유 선물 계약이 2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체결됐다. WSJ는 "갑작스러운 거래량 급증에 대한 명확한 촉매제는 없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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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구치소 수감' 마두로, 내일 새벽 미국 법정에 첫 출석
미군에 체포돼 뉴욕 연방구치소에 수감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미국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4일 CNN·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부인 실리바 플로레스와 함께 미 동부시간 기준 5일 정오(한국시간 6일 오전 2시) 법정에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전날 마두로 대통령이 단순한 부패 정치인이 아닌 국가 기관을 범죄에 악용한 '국제 마약 카르텔의 수괴'라고 규정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이미 기소된 상태로 이번 공소장은 이를 보완한 것이다. 이번 공소장에는 마두로 대통령의 부인과 아들, 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등 마두로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 등이 기소 대상에 추가됐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권이 25년 이상 베네수엘라 정부를 이른바 '태양의 카르텔'(Cartel de Los Soles)이라는 범죄 기업으로 변질시켜 수천 톤(t)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해 왔다며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마약 테러 및 밀매 혐의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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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푸는 데 도움...꿀잠 부르는 '마법의 잎사귀'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잠들기 전 베개 밑에 말린 월계수 잎을 한 장 넣는 이른바 '월계수 숙면법'이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방법을 시도한 이들은 '월계수 수면법'이 숙면과 좋은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인도 출신 유튜버 쉬탈은 "월계수 잎을 베개 밑에 둔 이후로 꿈이 선명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월계수 수면법은 특히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 월계수 잎은 요리 용도 외에도 따뜻함, 보호, 안녕과 관련된 상징으로 여겨왔으며, 민간요법, 종교의식 등에도 사용돼 왔기 때문이다. 수천 년 동안 여러 문화권에서는 월계수 잎이나 이와 유사한 허브를 잠자리에 들기 전 마음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월계수 잎은 지혜와 보호의 상징이자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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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 vs 베네수 부통령 "식민지 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권한대행을 맡은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로드리게스 부통령)가 옳은 일을 하지 않는다면 아마 지금 뉴욕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마두로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개입에 협조하지 않으면 마약 테러 및 밀매 혐의로 미국에 체포돼 뉴욕의 연방 교도소에 구금된 마두로 대통령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다. 미군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이어진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 가옥을 습격해 그와 그의 부인을 체포해 뉴욕의 구치소로 압송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비공개로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그는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꺼이 하려는 입장"이라고 치켜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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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눈치 보이는 직장, 의료도 문제...한국과 꼭 닮은 출산율 붕괴, 어디?
대만의 올해 출생아 수가 '8만명'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간)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황젠페이(黃建?) 대만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은 최근 출산 통계를 근거로 올해 신생아 수가 약 8만 명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저출산의 원인으론 교육·취업·재정 안정성에 대한 젊은 세대의 불안을 꼽았다. 그는 "정부 정책의 초점은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고, 출산과 육아가 학업·경력과 양립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 맞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만 행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9만87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0% 감소했다.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드러나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와 건강보험의 행위별 수가 체계로 인해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젊은 의사들의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산부인과 전공의 충원율은 80% 초반으로 떨어졌고, 소아과는 이보다 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출산 시기가 늦춰진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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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동안 1113명" 성인배우, 또 시끌..."신앙생활 존중" vs "진정성 없다"
'12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성인 배우가 기독교 신자임을 공개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성인 배우 릴리 필립스(Lily Phillips)는 최근 기독교 세례를 받는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신상 생활을 공개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필립스는 파격적인 주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에선 이를 두고 '개인의 선택'이란 주장과 '과도한 상업화'란 주장이 맞서며 찬반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신앙 고백은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됐다. 세례 영상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의 신앙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다", "개인적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필립스가 여전히 성인 유료 구독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활동 중이고 SNS(소셜미디어)에 선정적 콘텐츠가 남아 있다는 점을 들어 "종교적 진정성이 없다"며 문제를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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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체포' 1시간 전부터 초비상?...미국 피자집의 비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직전 미국 '펜타곤 피자 지수'가 치솟는 현상이 관측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 C 국방부 본부 청사(펜타곤) 인근 음식점 배달 동향을 추적하는 SNS(소셜미디어) 계정 '펜타곤 피자 리포트(PPR)'는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약 한 시간 전부터 특정 피자 매장의 주문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계정은 익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PPR은 펜타곤 주변 피자 가게의 야간 배달량을 기반으로 움직임을 관찰한다. 이날 새벽 2시 무렵 펜타곤 인근 '피자토 피자' 트래픽(주문)이 급증한 뒤 약 1시간 30분 후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군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상대로 30분가량 군사 작전을 단행한 시점과 겹친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관련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 하는 군사 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한편 온라인에선 이번에도 '펜타곤 피자 지수'가 적중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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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S 연설, AI주 랠리할까…고용지표는 현상 유지?[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가 연말, 연초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2가지 빅 이벤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 세계 최대의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과 오는 9일로 예정된 지난해 12월 고용지표 발표이다. ━5일 젠슨 황 연설, 6일 CES 개막━황 CEO는 5일 오후 4시(한국시간 6일 오전 6시) CES 2026 개막 전 행사 무대에 올라 AI(인공지능)의 현재 발전 상황과 활용 사례,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연설한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AI 버블 우려가 고조되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수혜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인 만큼 황 CEO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 AI의 잠재력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황 CEO의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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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노림수는… 패권복원, 석유개발, 중간선거
"미국과 중남미의 관계에서 역사상 가장 중대한 결정 중 하나다. 미국이 영향권 내에서 경찰 역할을 다시 수행하게 된 것을 확인해줬다. "(브라이언 윈터 아메리카소사이어티 미주협의회 정책부회장) 미국의 '마두로 축출작전'은 외교전문가들도 예측하지 못한 급작스러운 전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사범 단죄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정작 기자회견에선 '미국의 힘' '서반구 지배력' '석유'를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800만 베네수엘라 국민이 해외로 탈출할 정도로 폭력적이었던 독재의 종식을 환영하면서도 미 의회는 물론 국제법 원칙을 무시한 트럼프행정부의 오만함에 우려를 표했다. 트럼프에게 마두로는 단순한 독재정권이 아니라 코앞에서 버티는 반미·반시장 체제의 상징이자 중국과 러시아가 서반구에 만든 전략적 교두보였다. 정권교체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고 민생이 안정된다면 베네수엘라가 트럼프 2기 외교의 '완성형 모델'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정권교체를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시사하는가 하면 2000년대 국유화된 베네수엘라의 유전을 찾겠다는 경제적 동기도 직접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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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일상, 손바닥 보듯… 섬광·굉음뒤, 전광석화 체포
3일 새벽 2시(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하늘에 거대한 불꽃이 솟아오르고 굉음이 터져나왔다. 검은 연기가 치솟는 도시 위로 미군 헬리콥터가 저공비행하며 포격을 가하는 듯한 섬광이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BBC 기자는 "창문이 모두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직후 시야를 거의 가릴 정도로 거대한 연기구름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새벽 2시1분 미 육군 최정예 부대 델타포스는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뚫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아내와 은신하던 안가에 접근해 두 사람을 생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두로 체포작전을 승인한 지 3시간여 만이다. 뉴욕타임스(NYT)와 BBC 등을 종합하면 '단호한 결의'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최소 5개월 전부터 설계됐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8월부터 소수 요원을 베네수엘라에 잠입시켰다. CIA팀은 베네수엘라 내부 정보원과 협업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스텔스 드론을 띄워 마두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이 시기에 미군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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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한 트럼프 "정권이양 때까지 베네수 통치"
13년 독재정권이 단 3시간 만에 무너졌다. 미국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감행,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1989년 파나마 침공 이후 미국이 중남미에 직접 개입한 가장 강력한 사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을 때까지 미군이 주둔하면서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며 "미국 석유회사가 베네수엘라에 들어가 무너진 석유 기반시설을 재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정부는 지난해 집권 2기 출범 이후 미국으로 마약이 유입되는 주요 통로로 베네수엘라를 지목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의 선박을 공격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고조했다. 이날 작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10시46분 작전개시를 명령한 지 3시간여 만에 육상·해상 20개 기지에서 총 150대 이상의 항공자산이 투입돼 성사됐다고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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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베네수엘라 주권 난폭하게 유린…불량배적 본성 확인"
북한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것을 두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4일 "우리는 미국의 강권행사로 초래된 현 베네수엘라 사태의 엄중성을 이미 취약해진 지역정세에 부가될 불안정성 증대와의 연관 속에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오래동안 수없이 목격해온 미국의 불량배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을 다시 한번 뚜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밝혔다. 또 "외무성은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미국의 패권행위를 가장 엄중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영토완정을 기본목적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낙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지역 및 국제관계구도의 정체성보장에 파괴적인 후과를 미친 이번 베네수엘라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국의 상습화된 주권침해행위에 응당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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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수감' 악명 높은 美구치소...곰팡이 샤워실, 음식엔 바퀴벌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구금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가 열악한 수감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가 미국 힙합계 거물인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숀 존 콤즈와 성범죄자인 길레인 맥스웰, 아동 성학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R&B 제왕 R. 켈리 등이 수감됐던 곳이라고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내 자신의 거처에서 미국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에 의해 체포된 뒤 미국으로 호송돼 뉴욕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재판을 받기 전까지 해당 구치소에 머물 예정이다. 이 구치소는 폭력 사태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의료 서비스 결여, 비위생적인 환경 등 각종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특히 흉기 사건이 일주일에 몇 차례 발생한다는 증언도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총기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수감자 유리엘 와이트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