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대비해 두 번째 항공모함을 중동으로 보낸다고 공식화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이동하는지 묻는 말에 "곧 출항할 것"이라며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핵 협상을 타결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두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곧 이동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중동에 배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 교체에 대해서는 "일어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최선의 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7년 동안 그들은 말만 앞세웠고 그 사이 많은 생명을 잃었다"며 "팔다리가 잘리고 얼굴이 날아갔다"고 했다. 누가 정권을 장악하길 바라는지 묻는 말엔 "말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적임자는 있다"고 답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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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급락하자 3억달러 순매수…급등주 고점 매수에 '불안'[서학픽]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조정을 받은 급등주에 자금을 쏟아 부으며 2주째 20억달러가 넘는 역대급 주간 순매수를 이어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6~22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21억6063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직전주 24억4415만달러에 이어 사상 2번째로 많은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4%, 나스닥지수는 0.3% 올랐다. 이후 23~24일 이틀간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2.0% 상승했다. 지난 16~22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의 대규모 순매수를 이끈 것은 양자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였다. 아이온큐는 이 기간 3억622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아이온큐 주가가 지난 13일 82.09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뒤 22일 55.45달러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32.5% 급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24일 이틀간 아이온큐 주가는 8.7% 반등하며 60달러대를 회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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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영업이익 99%↓…전기차·중국·미국 '삼중고'
독일 스포츠카업체 포르쉐가 전기차 전략 전환과 중국 판매 부진, 미국 관세 부담으로 삼중고에 직면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99% 급감했다. 포르쉐는 24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40억3500만유로에서 99% 급감한 40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4.1%에서 0.2%으로 축소됐다. 올해 1~3분기 포르쉐 매출액은 268억6000만유로로 작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는데, 영업이익이 99% 쪼그라든 것이다. 포르쉐는 기업 전략 변경으로 인한 특별 지출, 중국 판매 부진, 미국 관세 비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폭락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2021년 설립한 배터리 자회사 셀포스를 청산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포르쉐는 올해 전기차 출시 지연 및 배터리 사업 철수, 미국 관세로 인해 올해 31억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비용이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9억66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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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 별세…향년 70세
스웨덴 배우 비요른 안드레센(Bjorn Andresen)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에 따르면 비요른 안드레센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요른 안드레센의 사망은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티안 페트리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약 40년간 안드레센과 알고 지낸 사이로, 2021년 안드레센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의 공동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안드레센은 1970년 '스웨덴 러브 스토리'를 통해 데뷔한 후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 영화를 통해 안드레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페트리는 "스톡홀름에서 안드레센과 우연히 만났고 그와 함께 어린이 TV 시리즈도 만들었는데 함께 작업하며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 세대에게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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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갈등 완화 조짐에...일본증시 처음으로 5만선 넘었다 [Asia마감]
아시아를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7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잇따라 최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5만 선을 넘겼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2.46% 상승한 5만512.32를 종가로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선출이 가시화 된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여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28~29일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과 중국과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지수를 밀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8% 상승한 3996.94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5년 6월 5100대에서 하락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4000대에 근접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5% 상승한 2만6433.70을 종가로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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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운 띄웠던 다카이치, 내일 트럼프와 정상회담…무슨 얘기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5500억달러(약 789조85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 방위비 증액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베 신조 전 총리와의 인연을 앞세워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중국 등을 의식한 미·일 동맹 강화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 후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다카이치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매우 친근한 사람이다. 그와의 첫 통화는 아주 좋은 대화였다"며 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9년 6월 이후 6년여 만에 일본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나루히토 일왕 예방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방일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NHK·요미우리 등에 따르면 미·일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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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돈 준다" 트럼프 말발 통했네…아르헨 여당 중간선거 승리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정당이 중간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사격에 더불어 밀레이 정부의 긴축 정책을 포기하면 아르헨티나 경제에 혼란이 재발할 수 있다는 유권자의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개표율 98%를 기준으로 밀레이의 자유전진당(La Libertad Avanza)은 40.7%를 득표해 페론주의 야당 연합의 31.7%를 앞지르며 승리했다. 지역신문 클라린(Clarin)에 따르면 밀레이의 정당은 아르헨티나 대부분 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주요 야당을 크게 앞질렀다. 자유전진당은 특히 페론주의의 정치적 거점 역할을 해온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도 4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페론주의 연합은 40.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선거에선 하원 전체 의석(257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7석과 상원 의석(전체 72석) 3분의 1인 2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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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앞두고 다시 한 번 "김정은과 만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면서 "방한을 계기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순방에서 만남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김 위원장은 내가 그곳(경주)에 가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김정은)가 연락한다면 만나겠다. 만남에 100% 열려 있다"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의 회동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먼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북 정상회담이 추진된다면, 이를 조율해야 할 실무 외교 책임자가 평양을 비운다는 건 성사 가능성이 작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트럼프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에 방한한다. 첫날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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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랑 불륜" 상간남 묶어 몽둥이질→사망…인도 발칵[영상]
불륜 관계의 연인을 찾아간 인도 남성이 연인의 가족들에게 몽둥이로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 비다르 지역의 친타키 경찰은 마을에서 한 남자가 묶인 채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반혼수 상태에 빠져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남성은 마하라슈트라주 난데드 지역 가우나가온 마을 출신의 남성 비슈누(27)였다. 경찰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비슈누의 어머니 락슈미는 아들이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유부녀 푸자와 약 1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고 진술했다. 푸자는 남편을 떠나 비슈누와 함께 살았지만, 약 3개월 전 본가가 있는 나가나팔리로 돌아갔다. 이에 비슈누는 푸자를 만나기 위해 지인 2명과 함께 나가나팔리의 하누만 사원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비슈누를 만난 푸자의 아버지 아쇼크와 오빠 가자난은 '불륜을 저질렀다'고 비난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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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미국, 조심스러운 중국…결국 부산서 결정 난다
이제 관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합의' 여부다. 양국 무역갈등 분위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 5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극적 반전되며 약 6개월간 이어진 대치 상황이 오는 30일 부산 정상회담에서 종지부를 찍을 여건이 마련됐다. 다만 중국 쪽에선 미국과 달리 신중한 반응이 나온다. 한 달전 양국 정상 통화 직후 중립적 반응을 보인 중국이 결국 희토류 수출 통제조치를 강행한 전례도 있다. 서로를 겨눈 고율 관세와 희토류 조치가 치명적인 만큼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말레이시아 협상 직후 미국 대표단이 내놓은 발언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초 춘절(음력 설) 직전에 베이징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워싱턴에서의 정상회담은 내년 가을 G20 정상회의(미국 마이애미) 전에 시 주석이 방문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산 정상회담뿐 아니라 양국 정상의 방중과 방미를 거론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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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으로 대마 '뻑뻑'…금발 미녀의 이중생활 '마약 여왕'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질의 20대 인플루언서가 마약 밀매 조직의 총책으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피플, 뉴욕포스트, 더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인플루언서 멜리사 사이드(23)는 현지 경찰의 대규모 특별 수사 과정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수사망을 피해 바이아주 살바도르의 친구 집에 숨어있던 사이드는 최소 다섯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마약, 현금, 전자기기, 차량 2대 등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사이드는 바이아주와 상파울루 일대에서 불법 약물을 밀수·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외모를 과시하며 대마초 흡연을 미화하고, 팔로워들에게 대마를 판매하고 거래 방법까지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공항에서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사이드는 팔로워 약 37만6000명을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비키니 차림으로 대마를 피우거나 대마 제품을 홍보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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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 중 심정지"…66세 한국인 남성 사망
네팔의 히말라야산맥을 등반하던 60대 한국인 남성이 숨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현지 여행사인 J빌 네팔 트렉스는 한국인 남성인 박모 씨(66)가 히말라야산맥 동쪽에 위치한 아마다블람 산을 등반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3명의 한국인 원정대 중 일원이었다. 투어리즘타임스는 현재 박 씨의 시신을 카트만두로 이송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해발 6814m의 아마다블람 산은 솟아오른 능선과 가파른 경사로 인해 등반 난도가 매우 높다. '히말라야의 마터호른'으로 불릴 정도로 등반객들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프랑스 남성인 위고 루시오 콜로니아 라자로(65)가 같은 산에서 하산하던 중 떨어지는 얼음 조각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그는 헬리콥터로 카트만두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이튿날 병원에서 숨졌다. 네팔은 다음달 종료되는 가을 등반 시즌에 아마다블람 산 등반 허가증을 400장 발급했다. 네팔 히말라야산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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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면' 바이낸스 자오창펑 "중국, 위안 스테이블 코인 고려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면한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가 "중국이 위안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자오창펑은 재산 규모가 852억달러(약 125조원)로 전 세계 중국 출신 중 최고 부자다. 2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설립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사면한 사실을 차이신에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2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으로 미국 사업이 금지된 자오창펑의 사면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오가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때 자오창펑이 기소됐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법무부는 바이낸스에 43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자오창펑도 4개월 형을 복역한 후 2024년 9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