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JTBC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17) 경기를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패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본 채널인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지게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JTBC 측 설명이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JTBC에선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JTBC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가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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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제조업 강화, 과학기술 자립'…中, 다음 5년 경제청사진 나왔다
중국 공산당이 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마무리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의 방향을 확정했다.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강국, 민족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첨단제조업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자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4중전회 공보를 내고 중앙위원 168명, 후보위원 147명, 중앙기율검사위 상무위원 및 관련 인사, 일부 당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안서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우선 올해로 마무리되는 제 14차 4개년 계획(2021-2025)을 '비범하면서도 매우 어려운 시기'로 규정했다. 코로나19, 국제적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종합국력 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 중국식 현대화가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를 발판으로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15차 5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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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공산당 4중전회 폐막…중앙군위 부주석에 장성민
신화통신은 23일 중국공산당이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공보를 통해 제15차 5개년 계획의 방향을 확정하고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장성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주석을 보임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위원으로는 유후이원, 마한청 등 11명을 보선했다. 허웨이둥과 먀오화, 탕런젠 등 14명의 고위인사는 심각한 기율과 법 위반으로 당적 박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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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미·중 무역협상…힘겨루기에 흔들리는 증시[Asia마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세 영향으로 하락세로 시작한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중화권 증시만 미·중 무역 대화 재개 가능성에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4만8641.61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무역 문제를 둘러싼 미·중 대립과 일부 테크 기업들의 결산 내용에 대한 경계심으로 매도세가 강한 흐름"이라며 "여기에 전날 뉴욕 증시 하락으로 반도체 등 전반적인 종목에서 '팔자'가 나왔다"고 짚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3%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3% 빠졌다. 지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총리 선출이 확실시되면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총리 선출 다음 날인 22일과 23일에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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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24∼27일 말레이서 미국과 5차 무역 협상"
미국과 중국이 오는 24~27일 말레이시아에서 5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 나선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미 양측의 합의에 따라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24일부터 27일까지 대표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미국 측과 경제·무역 협상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어 "양측은 올해 들어 양국 정상이 통화로 이룬 주요 합의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허 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5번째 이뤄지는 고위급 회담이다. 서로 100%가 넘는 고율 관세를 주고받던 양국은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 만나 고율관세 적용을 90일간 유예하는 데 합의했고 이어 6월 영국 런던, 7월 스웨덴 스톡홀름,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협상을 통해 양국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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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적출된 모델 '태국 납치설'에…공항서 찍힌 마지막 모습 공개
벨라루스 출신 모델 겸 가수 베라 크라브초바(26)가 태국에 왔다가 미얀마로 끌려가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태국 정부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 포스트, 타이거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최근 논란이 된 크라브초카 실종 사건에 관해 "해당 모델이 태국에 입국해 미얀마로 납치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마쉬'(Mash),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크라브초카가 지난달 모델 면접을 보기 위해 태국을 찾았다가 미얀마로 납치된 후,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이던 범죄 조직의 노예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불법 웹캠 방송과 유인 사기에 이용된 크라브초바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고문당한 뒤 살해됐으며, 장기 적출이 되기도 했다. 범죄 조직은 크라브초바의 유해를 돌려주는 대가로 유족에게 1800만 바트(한화 약 8억원)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연락을 끊고 유해를 화장해버렸다. 태국 이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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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서 '불법 마약' 선박 연달아 공격…"작전 지역 확장"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마약 유통 선박을 상대로 9번째 공격을 가했다. 이번 공격은 미 서부 동태평양에서 이뤄져 미국이 마약 소탕 작전 범위를 카리브해에서 태평양으로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국방)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X 계정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쟁부(국방부)는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선박에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가했다"며 "이 공격으로 선박에 타 있던 남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날에도 전쟁부가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선박을 공격해 선박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 마약 밀매' 선박을 격침하는 영상도 공유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 해안에 독(poison)을 퍼뜨리려는 마약 테러리스트들은 이 반구 어디에서도 피난처를 찾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정보당국은 해당 선박이 불법 마약 밀매에 연루되고, 잘 알려진 마약 밀수 항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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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7명' 쏟아져 나왔다…캄보디아 건물 급습 "사기 혐의 체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57명이 현지 경찰에 추가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당국이 프놈펜에서 사이버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인 5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 29명도 함께 붙잡혔다. 현지 경찰은 또한 휴대전화 30대와 컴퓨터 126대를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프놈펜에서 사기 범행이 의심되는 건물을 급습해 이 같이 처리했다. 앞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가 현지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은 지난 18일 무더기로 송환됐다. 이들은 현지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범죄조직에 연루돼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64명 중 현재 59명이 구속된 상태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사기 범죄에 가담한 우리 국민이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한 현지 범죄단지는 모두 50여곳이고 이에 가담한 범죄 종사자는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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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같은 철학, 물러나라" "법대로 하겠다" 고성 오간 산자위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알박기 인사'라며 사퇴를 압박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은 유 원장에게 "12.3 계엄이 중대한 법률 위반이고 위헌이라는 데 동의하느냐"며 "비상계엄을 저지른 윤 정부 낙하산으로 그 자리에 앉아있는데 (전문성이 없다는) 업계의 평가는 냉정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질의했다. 유 원장은 "나는 정치인이고 (탄핵엔) 당시 국민의힘 당론으로 반대했던 것"이라며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밝힐 자리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관악구청장(2010~2018년) 출신인 유 원장은 윤석열 후보 캠프 특별고문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관악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창업진흥원장으로 임명됐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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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가자지구 분리 추진…"이스라엘 구역만 재건해 하마스 압박"
미국이 가자지구를 이스라엘 관리 구역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관리 구역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중 이스라엘 구역에만 재건 작업을 진행해 하마스의 무장해제를 압박한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과 극도로 위험한 지역으로 나뉘며, 안전한 지역을 지리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그전까지 하마스가 통제하는 지역에는 재건 자금이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한 지역을 재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일자리와 거주지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통제하는 지역에 새로운 가자지구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일부 철군해 현재 가자지구의 약 53%를 통제하고 있다.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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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CR450
CR450은 최고 시속 453㎞를 기록한 중국의 차세대 고속열차입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관영 CGTN(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에 따르면 전날 CR450 푸싱호(復興號) 열차가 상하이-충칭-청도 고속철도 노선 시험 운행에서 최고 시속 45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고속열차 중 최고 속도입니다. 세계 고속열차의 경우 인도네시아 고속열차 후시는 시속 350㎞,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TGV)와 일본 신칸센은 시속 320㎞로 운행합니다. 한국의 고속열차 KTX의 운행 시속은 305㎞이며, KTX-청룡의 최고 속도는 시속 320㎞입니다. CR450은 중국 국영철도그룹의 주도 아래 중국철도과학연구원, 중국 국영 열차 제조업체 중국중차(CRRC) 산하 제조사 등이 공동 개발·제작한 고속열차입니다. 중국은 2018년 시속 400㎞급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으며, 2021년 중국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의 102개 중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C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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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 버텼던 인도, 미 제재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0' 가능성
원유를 매개로 한 인도와 러시아 간 3년의 밀월관계가 막을 내릴 조짐이 인다. 미국이 러시아 원유 대기업인 로스네프트와 루크오일에 제재를 가해 원유 수입이 중단되는 여파다. 인도는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해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최대 석유 생산 기업인 로스네프트와 루크오일을 블랙리스트에 올리자 인도 고위 정유사 임원들은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지속되기 어려워졌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밝혔다. 러시아산 수입량이 거의 '0'(제로)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인도는 원래 러시아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 아니었고 중동에 의존해왔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제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인도는 미국이 제재한 이란과 베네수엘라산 원유는 수입을 기피하면서도 러시아산 원유는 구매량을 급격히 늘렸다. 분석 회사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인도의 수입 원유 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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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유로짜리 25유로에 팔아? '은값 폭등'에 독일 기념주화 판매중단
독일 재무부가 은 가격 급등으로 은화의 실제 가치가 액면가를 넘어서자 계획했던 기념 주화 2종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귀금속 가격 상승세가 20유로 및 25유로 기념 주화 발행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로 번진 것.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는 2021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테마 25유로 주화 시리즈의 일부로 성경 속 '동방박사'를 묘사한 기념 주화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이 동전은 22g의 순은으로 제작되는데, 이는 현재 시장가격으로 치면 약 29유로에 해당한다. 주화 액면가보다 비싼 셈이다. 재무부는 내년 1월 판매 예정됐던 부퍼탈 현수 모노레일 개통 125주년 기념 20유로 주화도 보류하기로 했다. 순은 16.6g으로 제작한 이 동전은 1950년 서커스 홍보 스턴트가 잘못돼 매달린 마차에서 뛰어내린 코끼리 투피(Tuffi)가 새겨져 있다. 이에 따라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20·25유로 은화의 향후 발행량이 줄어들게 됐다. 은 가격은 금과 함께 급등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