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중인 종전 관련 협상이 6일(현지시간)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취재진과 통화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월요일(6일)까진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 버리고, 석유를 차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란 전역의 발전소가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자신이 이란의 발전소 등을 타격하겠다고 밝힌 시한이 6일(한국시간 7일 오전)까지라고 강조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6일이란 시한을 재확인하면서 그때까지 합의해야 한다고 이란을 압박한 셈이다. "타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위기 고조를 우려하는 시장의 불안을 달래는 취지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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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은 '휴전'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이틀 남은 가운데 양측의 무역갈등이 일단 봉합될 분위기다. 1년 추가 휴전할 가능성이 있다. 양국 대표단의 말레이시아 무역회담에 참석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NBC, ABC,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가 1년 동안 유예되고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관세 부과도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카운터파트인 (허리펑) 부총리와 함께 (무역합의)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대두 구매확대와 틱톡 미국사업권 매각이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트럼프 2기 첫 정상회담에서 확전을 피하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행정부 한 관계자는 "이번에 유예기간을 연장하면 기존 90일보다 긴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이 일단 봉합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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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선 도전, 그러고 싶다"…헌법 금지에도 또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헌법상 금지된 대통령 3선 도전에 대해 "그렇게 하고 싶다"(I would love to do it)며 출마 의향을 표했다. 향후 행보에 따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아시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3선 도전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책사'로 활동했던 스티브 배넌이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을 위한 비책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알다시피 우린 매우 좋은 사람들이 몇몇 있다"며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차기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3선 도전을 배제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신이 내게 말해줘야 할 것"이라며 "나는 최고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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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지아 한국인 철수 반대했다…외국 전문가용 새 비자 마련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기업 전문가들의 입국을 원활하게 할 비자 제도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 체포·구금 같은 사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국이 조지아주의 이민 단속 이후 비자 보증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한국만이 아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미국에는 외국 기업이 짓고 있는 공장이 많다"며 "일부 공장은 복잡하고 정교한 장비를 만들기 때문에 적어도 초기 단계에는 (현장을 준비하고 미국인 노동자들을 교육할 사람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우리 노동자들을 가르치겠지만 일단은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조지아주의 경우 배터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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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美상무 "日 투자금 5500억 달러 '리스크 제로' 사업에 쓸 것"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5500억 달러(788조원)는 전력발전 등 원금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중요 산업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겠다고 했다. 한국에 요구한 투자금 3500억 달러(500조원)는 어디에 투입할 계획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의 또 다른 관심사이기도 한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서는 일본에 15%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앞서 유럽연합(EU)에 대한 반도체 관세가 15%로 결정된 것을 감안하면 일본에 최혜국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해석된다. 러트닉 장관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일찍 일본에 도착해 도쿄에 위치한 주일본 미국 대사관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러트닉 장관은 일본 투자금 5500억 달러에 대해 "일본과 미국의 경제안보를 위한 공동 투자"라며 "제1호 안건은 전력 분야다. 발전이나 파이프라인 등 리스크 제로의 인프라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했다. 앞서 타결한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협정에서 일본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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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조지아 현대 공장 급습 반대…미국은 전문가 필요해"
미국 이민당국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공장을 급습, 한국인 300여명을 체포한 사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난 매우 반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 중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당 사건에 대해 "그들(조지아 주 공장 직원들)은 아주 복잡한 기계, 장비, 물건들을 만들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초기 단계는 (현장을 준비하고 미국인 직원들을 교육할) 사람들을 데려와야 한다. 일정 기간 사람들을 데려와야 한다"며 "그들이 우리 직원(미국인 직원)들에게 (공장을 작동시킬) 방법을 가르치겠지만 일단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달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 공장을 단속해 47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중 317명은 한국인이었다. 대부분 미국인 직원 교육이나 현장 감독을 위해 파견된 한국인들이었는데,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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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싫어해서"…12세 아들 학교 간 사이 몰래 이사한 엄마
미국의 12세 소년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했더니 가족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어린 아들 몰래 이사한 비정한 엄마와 그의 남자친구를 체포했다. 미국 매체 로우앤크라임뉴스 등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코퍼러스코브에 사는 12세 소년 A군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A군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했을 때 그의 집은 텅 비어있었다. 두려움에 휩싸인 A군은 이웃 집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이웃은 A군과 다시 한번 집을 확인했으나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다. 이에 A군은 학교에 연락해 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했고,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해 조사를 요청했다. 수사 결과, 경찰은 다른 주거지에서 A군의 어머니 에리카 르네 샌더스와 그의 남자친구 케빈 드웨인 애덤스를 체포했다. 두 사람은 아동방임과 아동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A군 어머니와 그의 애인은 경찰에게 연락받자 "아이의 삼촌이 데리러 올 예정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경찰이 A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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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트럼프-김정은 만남 물건너갔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장관과 회담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 중 이 같이 밝혔다.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도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는 것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뜻이 없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오히려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적극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했을 때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청했다. 지난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도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대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통령 경제협력 특사가 최근 미국을 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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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년 만에 일왕 회담…"다시 만나 반가워"
아시아를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을 찾아 일왕과 회담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내각 2인자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도쿄 시내를 통해 나루히토 일왕이 있는 황궁으로 이동했다. 도심지 건물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미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 조명을 켰다. 일본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환영 인사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녁 6시30분쯤 황궁에서 나루히토 일왕과 만났다. 두 사람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방문했고, 나루히토 일왕 내외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국빈으로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과 다시 만나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었다. 나루히토 일왕은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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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부채, 금세기 최초 이탈리아·그리스 초과"-IMF
미국 정부의 부채 부담이 이번 세기 처음으로 이탈리아와 그리스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국제통화기금의 예측에 따르면 미국의 일반 정부 총 부채는 현재보다 20%포인트 이상 증가해 2030년 국가 GDP의 143.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팬데믹 이후 세워진 이전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IMF는 미국의 예산 적자가 2030년까지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7%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IMF가 올해와 향후 10년간 추적한 모든 부유한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IMF는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정부 부채 부담은 엄격한 예산 통제 덕분에 2030년 말 감소 추세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 나라는 유로존의 부채 위기를 대표하는 국가다. 반면 IMF가 이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030년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의회예산국(CBO)은 이 비율도 그 이후로도 수십 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문디 투자연구소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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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급락하자 3억달러 순매수…급등주 고점 매수에 '불안'[서학픽]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조정을 받은 급등주에 자금을 쏟아 부으며 2주째 20억달러가 넘는 역대급 주간 순매수를 이어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6~22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21억6063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직전주 24억4415만달러에 이어 사상 2번째로 많은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4%, 나스닥지수는 0.3% 올랐다. 이후 23~24일 이틀간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2.0% 상승했다. 지난 16~22일 사이에 서학개미들의 대규모 순매수를 이끈 것은 양자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였다. 아이온큐는 이 기간 3억622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아이온큐 주가가 지난 13일 82.09달러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뒤 22일 55.45달러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32.5% 급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24일 이틀간 아이온큐 주가는 8.7% 반등하며 60달러대를 회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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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영업이익 99%↓…전기차·중국·미국 '삼중고'
독일 스포츠카업체 포르쉐가 전기차 전략 전환과 중국 판매 부진, 미국 관세 부담으로 삼중고에 직면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99% 급감했다. 포르쉐는 24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40억3500만유로에서 99% 급감한 40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4.1%에서 0.2%으로 축소됐다. 올해 1~3분기 포르쉐 매출액은 268억6000만유로로 작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는데, 영업이익이 99% 쪼그라든 것이다. 포르쉐는 기업 전략 변경으로 인한 특별 지출, 중국 판매 부진, 미국 관세 비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폭락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2021년 설립한 배터리 자회사 셀포스를 청산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포르쉐는 올해 전기차 출시 지연 및 배터리 사업 철수, 미국 관세로 인해 올해 31억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비용이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9억66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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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비에른 안드레센 별세…향년 70세
스웨덴 배우 비요른 안드레센(Bjorn Andresen)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에 따르면 비요른 안드레센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요른 안드레센의 사망은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티안 페트리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약 40년간 안드레센과 알고 지낸 사이로, 2021년 안드레센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의 공동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안드레센은 1970년 '스웨덴 러브 스토리'를 통해 데뷔한 후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 영화를 통해 안드레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페트리는 "스톡홀름에서 안드레센과 우연히 만났고 그와 함께 어린이 TV 시리즈도 만들었는데 함께 작업하며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 세대에게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