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중간선거] 고물가 부담 속 한국 투자, 제조업 부활·일자리 성과로 포장… 지지율 추락 속 경합지 대신 공화당 텃밭 돌며 지지층 결집 11월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을 연이어 강조하고 있다. 고율 관세 압박으로 끌어낸 'K-머니'를 자신의 경제 성과로 내세워 고유가·고물가에 불만을 품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정치적 셈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개 연설과 중간선거 유세 현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 사례를 언급하며 "강력한 관세 장벽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했다"고 자신의 보호무역주의 결과를 자찬했다. 그는 10일 미 테네시주 클락스빌의 공화당 중간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관세 정책 덕분에 고려아연이 이 지역에 일자리 740개를 창출하고자 60억달러(약 8조286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방산업체 안두릴의 신규 조선소 설립 행사에선 한국의 조선업 투자를 언급했다. 당시 그는 한국이 미국 조선업에 150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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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 이사회 설립…동등 규모 제품 상호관세 인하 동의
중국이 미국과 무역·투자 이사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등 규모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인하하는데 동의했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변인 명의로 양국은 기존 협상 성과를 계속 이행하기로 했으며 관세 배치와 관련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와 관련, "양국은 무역이사회와 투자이사회를 설립해 무역·투자 분야에서 서로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무역이사회를 통해 일부 제품의 관세 인하 문제를 논의하며 원칙적으로 서로 관심을 갖는 동등 규모 제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인하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일부 농산물 비관세 장벽 및 시장 접근 문제를 해결하거나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로 했다"며 "미국은 중국의 오랜 관심사였던 유제품 및 수산물 자동 억류 문제, 배지(배양토 등 재배 매체) 분재의 대미 수출, 산둥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 인정 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역시 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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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미국산 항공기 구매 및 엔진·부품 공급 보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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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美와 상호 관심 품목 관세 인하 합의…농산물 비관세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이후 중국이 상호 관심 품목에 대한 동등한 규모의 관세 인하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양국이 농산물 개방 관련 비관세 장벽 완화와 항공 관련 분야 협력 확대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명의로 기자들과의 문답 형식 발표를 통해 "중미 양국 정상은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경제무역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은 성과를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양국은 기존 협상 성과를 계속 이행하는 동시에 관세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중국 상무부는 "각자가 주목하는 동등한 규모의 제품에 대해 원칙적으로 관세를 인하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제품인지, 어느 정도의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농산물 분야에서도 비관세 장벽 완화가 추진된다. 미국은 중국 측이 문제 삼아온 유제품·수산물 자동 억류, 분재류 수출, 산둥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인정 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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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美와 농산물 포함 양방향 무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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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미국산 소고기 시설 등록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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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中, "美와 무역·투자이사회 설립…상호관세 인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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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행세 곧 발표…"美연합전선엔 철저히 폐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통제 시스템을 조만간 공개하고 통항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아지지 위원장은 "국가 주권 수호와 국제 무역 안보 확보의 틀 안에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을 관리하기 위한 전문적인 메커니즘을 마련했고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체제를 통해 제공되는 특화된 서비스의 대가로 이란이 필요로 하는 정당한 권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지지 위원장은 또 "오직 상업용 선박과 이란에 협력하는 국가만이 새로운 체제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해당 항로는 이른바 '해방 프로젝트'의 대리인들에게는 철저히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빼내는 '해방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국가의 선박 통항은 차단하면서 그밖의 선박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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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19~20일 중국 국빈방문 '중러 밀착 과시'…트럼프 방중 나흘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20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란·대만 문제나 무역 갈등 등 현안에 관해 이렇다 할 합의를 발표하지 못한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이 밀착을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1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선린우호협력조약 25주년 기념일과 시기를 맞춰 이뤄진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방문이 국빈 방문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달 20일 하루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한 것보다 의전의 격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행이 이틀 일정의 국빈 방문으로 확정되면서 환영 행사와 정상회담 등 양자외교의 격식이 지난 14~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수준과 비슷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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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주유소까지 해킹했나?…인프라 노린 사이버 공격 확산
미국 여러 주의 주유소 연료 저장탱크 모니터링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자 미국 당국이 이란 연계 해커 조직을 유력한 배후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CNN에 따르면 미국 수사당국은 주유소 저장탱크의 연료량과 누출 여부 등을 감시하는 자동 탱크 게이지(ATG) 시스템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이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연계 해커들이 주요 용의선상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해커들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서 비밀번호 보호가 없는 ATG 시스템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례에서는 저장탱크의 디스플레이 수치를 조작한 정황도 포착됐다. 다만 실제 연료량 자체가 변조되거나 물리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와 민간 보안업계는 이번 공격이 즉각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해커가 시스템에 접근할 경우 연료 누출 감지 기능 등을 무력화할 수 있어 핵심 인프라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사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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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뚫은 중동 LNG선, 18일 일본 도착…봉쇄 후 첫 입항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 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중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이르면 18일 일본에 도착한다. 해협 봉쇄 이후 중동산 LNG가 일본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한적이나마 수송 재개 움직임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16일 닛케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소속 LNG 운반선 '무라웨(Mraweh)호'가 오는 18일 일본 지바현 후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유럽 선박 추적기관 케플러(Kpler)에 따르면 무라웨호는 지난 4월 UAE 다스섬에서 LNG를 선적했다. 이후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끈 상태로 은밀히 항해를 이어가다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전 기준 일본 와카야마현 연안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무라웨호를 포함해 총 4척의 LNG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3일에는 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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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삼성전자, 메모리 600%·파운드리 50∼100% 성과급 제안"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 직원에게 연봉의 600%대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는최대 100% 수준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임금 협상 회의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들에게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넘어서는 수준인 연봉의 607%를 성과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반면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는 50∼100%의 성과급을 책정했다. 노조 측은 이러한 성과급 격차가 시스템 반도체 직원들의 메모리 사업부 이직이나 타사 유출을 부추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협상 과정에서 "메모리 사업부는 5억원을 받는데 파운드리 사업부는 8000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면 그 직원들이 무슨 의욕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현재 노조 측은 성과급 상한선(연봉의 50%) 폐지와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직원 보너스 재원으로 할당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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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 中 기업 제재 해제 검토”…며칠 내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철회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중국기업에 내린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과 관련해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압박 정책의 일환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독립계 정유업체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제재 대상에는 중국 대형 정유업체인 헝리석유화학 다롄정유공장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가 이른바 ‘그림자 선단’을 통해 중국 독립계 정유사로 운송된다고 보고 있다. 해당 선단은 위치추적 장치를 끄거나 선박 등록 정보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제재 감시망을 회피했다. 한편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과 대만 문제, 이란 정세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중국 외교부가 양국 정상이 ‘중동 문제’를 논의했다고만 밝혔지만 백악관은 양측이 세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