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뢰 충돌 유조선, 원유 75만 배럴 선적한 것으로 알려져 11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량의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밝혔다. IRGC는 이란 국영 IRNA 등 매체를 통해 이날 원유 75만배럴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에 부딪혀 배에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IRGC는 해당 선박이 이란 측에서 허가하지 않은 항로로 항해 중이었으며 이란 측 경고를 무시하다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IRNA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던 유조선이 이란이 말하는 '허가받지 않은 항로'를 이용하다 기뢰에 부딪혀 폭발 사고를 당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 영국 해사무역운영국(UKMTO)은 오만 소하르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이 드론에 피격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IRGC가 언급한 유조선 폭발 사건과 같은 사건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UKMTO에 따르면 지역당국이 승조원 안전과 선박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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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모회사,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1분기 손실 6000억원 육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는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모회사가 암호화폐 투자 실패로 대규모 적자를 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은 1분기 4억590만달러(한화 약 594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 실패에 따른 손실이다. 지난해 7월 개당 평균 10만8519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입했는데 가격이 급락해서다. 현재는 개당 가격이 8만달러 조금 넘는 수준인데 지난 2월 초엔 6만달러까지 떨어졌다. 트럼프 미디어는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7만달러 수준이었던 지난 2월 말 2000개를 매도했고 현재 95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고경영자(CEO) 퇴진과 주가 폭락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트럼프 미디어를 이끌었던 데빈 누네스 전 하원의원은 지난달 사임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2022년 초 주당 97.5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8.93달러로 10분의1 수준으로 뚝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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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막바지"…이란 우라늄 러시아행 제안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을 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 협정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면 제3국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협상을 위한 만남이 아니라 최종 합의를 위한 만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와 휴전을 선언한 중에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제안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9~11일 3일간 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발표하면서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매일 조금씩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다만 러시아는 휴전 기간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합의 쟁점으로 떠오른 농축 우라늄 반출과 관련, 러시아에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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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답변 기대"했지만 이란 하루 넘게 잠잠…종전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상과 달리 이란이 종전 조건에 대한 답변을 9일(현지시간)까지 내놓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란이 8일 밤까지 답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하루 지난 시점까지 공식적인 양측 입장이 없는 상태다. 미국은 종전 합의안을 마련한 뒤 이에 대한 답을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나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종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액시오스는 파키스탄이 공식 중재국 역할을 했지만 카타르가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협상 성사를 위해 카타르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전 협상이 안갯속 국면에 빠진 한편으로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긴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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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밀크티 속 '수은 알갱이'...범인은 바로 옆에
한 유명 밀크티 체인점 음료에서 수은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피해 여성 남자친구였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여성 A씨는 온라인에 차지 매장이 자신의 음료에 수은 알갱이를 넣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지난달 27일 해당 음료를 사줬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몇 모금은 괜찮았지만 나중에는 마실 때마다 작은 알갱이들이 느껴졌다"며 "타피오카 펄 맛이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알갱이가 매우 질기다는 것을 알았고 뱉어냈을 때 은빛 조각이 나왔다"며 "이것이 수은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곧바로 A씨는 가게에 연락해 항의했다. 하지만 직원은 "우리는 생산 과정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지역 소비자 협회에도 이를 알렸다. 조사가 시작됐고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팀이 매장 재료와 제조 과정 모두 안전했으며 밀크티에 들어있던 '이물질'은 "밀크티 구매자가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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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패배확률 95%"…트럼프 운명 3·4·5 저지선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을 마무리 지으려 나선 배경엔 불안한 11월 중간선거 전망이 자리한다. 최근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여론을 토대로 모의 중간선거를 진행하면 민주당이 하원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95%라고 보도했다. 현재 공화당 우위인 상원 또한 팽팽한 50대 50 구도가 될 수 있다. 중간선거에서 패배하면 이후 정책추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정치적 위기도 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패배시 민주당이 자신을 탄핵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 물가 등 크게 세 가지 마지노선을 지키는 데 사활을 걸 전망이다. ━3: 30%대 지지율 넘어야 ━지난달 28일 로이터·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34%로 나타나 2기 집권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엿새 간 성인 1269명의 응답을 집계한 결과다. 로이터는 "이란 전쟁 선포 이후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지율이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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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 달리던 러너들 '탈출'…예측 불가 흙길에 빠졌다[트민자]
러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너들이 새로운 재미를 찾아 나섰다. 숨 막히는 아스팔트 위 기록 경합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산길이나 숲길 등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록 경쟁은 지쳐…번아웃 러너들의 탈출구━일반 러닝이 도로나 트랙 위를 달리는 거라면 트레일 러닝은 비포장 산길 같은 자연 환경 속에서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 인구가 늘면서 단순 기록 경쟁 대신 자연 속에서 러닝을 즐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트레일 러닝이 도심 러닝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기록의 절대 비교가 어렵다는 데 있다. 같은 코스라도 완만한 흙길인지 험난한 산악 지대인지에 따라 기록이 달라진다. 또 그날그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이나 과거의 기록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이 러너들에게 해방감을 준다는 평가다.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매번 예측 불가능한 자연과 마주하는 것 자체가 트레일 러닝의 가장 큰 매력인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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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도체, 다른 성장…대만은 왜 AI 붐을 통째로 먹었나
대만 경제가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이례적 고성장 중이다.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DGBA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AI 서버,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수출과 설비투자를 동시에 끌어올린 결과다. 같은 반도체 수혜국으로 분류되는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기준 대만은 13.69% 성장한 반면 한국은 3.6% 성장에 그쳤다. 약 4분의 1 수준이다. 두 나라 모두 반도체 기업 실적은 개선됐지만, 그 성과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폭과 경로는 달랐다. 소득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대만의 올해 1인당 GDP는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IMF는 2031년까지 대만과 한국의 1인당 GDP 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 차이가 1만 달러 이상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TSMC로 대표되는 대만과 삼성·SK하이닉스의 대한민국이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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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미군 감축…독일 재무장·유럽 분열 심화 등 우려
이달 초 미국이 유럽 최대 미군기지인 주독 미군 감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균열, 독일 재무장 가속화를 통한 유럽 내부 분열 심화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주독 미군 감축을 추진하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를 짚어보고 향후 나토 동맹과 유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봤다. ━주독 미군 감축, 대서양 동맹에 누적돼 온 구조적 균열 분출━지난 1일 미 전쟁부는 "독일에서 약 5000명의 병력을 철수하도록 명령했다"며 "이는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군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공개적으로 충돌한 직후 이뤄지면서 독일을 겨냥한 미국의 보복 조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앞서 메르츠 총리는 지난달 27일 미국이 전략도 없이 이란 전쟁을 시작해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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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순간, 아직 안왔다" 블랙록도 젠슨황도 AI 예찬한 이유
① "美 공장 지으면 주문 낸다 했더니…" 젠슨 황 'AI 재산업화' 강조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5000억달러(약 735조원) 규모의 주문을 주겠다고 했더니…다들 미국으로 오더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을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힘으로 규정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투자 사이클이 IT 산업 확장을 넘어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망을 포함한 수조달러 규모의 '재산업화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 CEO는 특히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소비와 자본 투자가 결합된 산업 시설로 진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막대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반박이다. 황 CEO는 "이것은 수조달러 규모의 재산업화고 시장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산업 정책"이라며 "반도체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핵심 요인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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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흔들며 반겼는데"…쓰러진 떠돌이 개 위해 택시 기사들 뭉쳤다
떠돌이 개가 다쳤다는 소식에 평소 그를 챙겨주던 택시기사들이 치료비 모금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 쉬안청의 고속철도역 인근에 사는 노란색 떠돌이 개가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 일대를 떠돌던 강아지를 본 택시기사 장모씨는 동료 택시 기사들과 함께 먹이를 챙겨주고 쉬는 시간마다 놀아주며 돌봐왔다. 친근하게 사람을 잘 따르던 이 개는 길고 고된 근무에 시달리던 택시기사에게 큰 위안이 됐고, '황역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장씨는 "가끔 차 문을 열면 꼬리를 흔들며 달려와 반겨준다"며 "아주 얌전하고 짖지도 않으며 도로와 역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택시 기사들은 황역장을 위해 돈을 모아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 4월 황역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길가 풀밭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요실금 증세까지 보이며 위태로운 상태였고, 이를 본 택시 기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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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외 정보요원 '가짜여권' 도입 검토…"7월 출범 국가안보회의서 논의"
일본 정부가 정보 활동 기능 강화를 위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정보 요원에게 '가짜 여권' 등과 같은 위장 신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내년 말까지 대외정보청(가칭)을 창설할 계획인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 요원이 해외에서 활동할 때 안보 확보 목적으로 '위장 신분'을 활용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은 이미 정보 활동에 위장 신분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은 국내에서 불법 아르바이트 등 범죄에 연루된 행위에 대한 조사를 위해 위장 신분을 활용 중이다. 일본 정부는 7월 출범 예정인 국가정보활동 사령탑 '국가정보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정보회의는 일본 총리를 의장으로 국가공안위원장, 관방장관, 법무장관, 외무장관 등 9개 각료로 구성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가정보회의 창설' 법안 첫 심의에서 위장 신분 도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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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언제 오나" 아파트 11층서 창밖 보다가 추락...4살 꼬마 생존 기적
배달 간 엄마가 오는지 보려다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한 4살 소년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9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에 사는 4살 소년 송모군은 지난달 11일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아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 송군의 어머니는 당시 오후 4시쯤 물건 배달을 위해 잠깐 집을 비웠다. 그는 금방 돌아올 예정이었고, 집 현관문과 창문 방충망도 모두 잠겨 있었던 데다 홈캠도 설치돼 있었기에 아들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송군은 창문 방충망 열쇠를 찾아 혼자 문을 열었고 11층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약 2시간 뒤 귀가한 아버지는 아들이 보이지 않자 주변을 수색했고 아파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아이는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눈은 뜨고 있었지만 멍한 눈빛으로 말도 못 하고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송군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