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인사이드] 중간선거 유세중 태평양이나 대서양 개명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이나 태평양 명칭을 아메리카양(洋)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양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열린 선거 유세중 "우리는 만(灣)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호수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캐나다와 공유하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것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누군가 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우리에겐 강이 필요하고, 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양'이나 '아메리카양'(Ocean of the Americas),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대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느 쪽을 생각하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 뉴욕주를 관통해 뉴욕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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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산 AI칩 10만개로 기상예보 슈퍼컴 구축…"열흘 후까지 예측"
중국이 자국산 인공지능(AI) 칩 10만개를 연결한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세계 날씨를 열흘 뒤까지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국산 AI 칩을 대규모 과학 연산에 실제 활용하는 단계까지 나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기상국과 중국 컴퓨팅업체 '수곤(中科曙光)'은 최근 자체 개발한 기상예보 모델을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수곤 8000'에서 구동해 '5km 해상도(5km 격자 단위 기상 변화 계산)'로 10일 뒤까지 전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주요 기상예보 시스템의 해상도는 5~10km 수준이다. 미국 국립기상청이 운용하는 글로벌 기상예보 모델 GFS는 약 13km로 해상도만 놓고 보면 중국이 이번에 구현한 5km 모델이 기상 현상을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좁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상 현상을 보다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기상예보 모델은 대기를 3차원 격자로 나눈 뒤 각 격자에서 바람과 기온, 기압, 수분 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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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비상' 트럼프, 뉴욕서 걸프 정상들과 이란전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UNGA)를 계기로 걸프 지역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이란 사태의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미국 매체 액시오스(Axios)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 중 걸프 지역 정상들과 만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중간선거 이후 본격화될 미국의 전후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바레인·쿠웨이트·오만 등 걸프 6개국의 국가 정상 또는 외무장관들이 참석 대상이다. 미국 국무부는 이미 1차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향후 다른 지도자들로 참석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기를 바란다"며 이란 측으로부터 직접 협상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언급했다. 미군 기지가 위치한 걸프 국가들은 이번 무력 충돌 과정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으며 석유 및 가스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은 만큼, 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인 안보 보장과 경제적 안정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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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봐도, 경찰 들어와도 "어서오개"…반려견 행동 화제
집에 들어온 침입자에게 장난감을 물어다 주고 꼬리를 흔들며 '함께 놀자'고 다가가는 골든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7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셔먼하이츠에 있는 단테 롤리의 집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 당시 롤리와 약혼녀 스테파니 칼데론은 시카고에서 샌디에이고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가정용 보안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낯선 남성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이 침입자는 집 울타리를 넘어간 뒤 창고 뒤편에 있던 사다리를 가져와 2층까지 올라갔다. 이어 열려 있던 2층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했다. 집에는 반려견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있었다. 이 가운데 4살 골든리트리버 '내시(Nash)'는 침입자를 발견하고도 예상 밖의 행동을 했다.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면 내시는 장난감을 입에 문 채 침입자에게 다가갔다. 침입자가 반응하지 않자 다른 장난감을 가져오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놀아달라는 듯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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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국채 금리상승에 장기 회사채 발행 줄인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거의 2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기업과 은행들이 장기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전체 우량 채권 발행액 중 장기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해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만기 3~10년물 중·단기 채권의 발행 비중은 1년 전 51%에서 60%로 늘어났다. 블룸버그는 기업과 은행들이 장기채 발행 계획을 잇따라 접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알파벳과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은 그동안 장기채를 적극 활용했는데, 금리가 이들 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닐 선 RBC글로벌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기업 재무담당자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입장에서는 장기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AI 투자에 따른 자본지출이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하고 있어 단기간 내 상황이 반전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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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500만배럴 거래 곧 합의"…엑손모빌, 베네수 '20년만' 복귀 임박
미국 석유 공룡 엑손모빌의 약 20년만 베네수엘라 시장 재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엑손모빌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와의 유전 투자 예비 합의에 근접했다며 이르면 이달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엑손모빌과 PDVSA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유전과 미개발 유전에 대한 투자 방안을 논의 중으로 해당 유전들의 확인 매장량은 500억배럴에 달한다고 한다. 양측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미 휴스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에너지 장관회의에서도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고 WSJ는 전했다. 다만 소식통은 협상이 결렬되거나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후 미국 기업에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재건을 위한 투자를 촉구하고, 지난달 미국과 베네수엘라 정부 간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엑손모빌은 애초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투자 요구에 법적·재정적 위험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과의 협력을 위해 석유 관련 규정을 대폭 개편하자 재진출 계획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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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했던 광통신 부품주, 재반등 시도…이달 말 마이크론 실적이 분수령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증시 전반이 하락 압박을 받은 16일(현지시간) 광통신 부품업체의 주가는 급등했다. 수요가 확인된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에 다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통신 부품업체인 루멘텀 홀딩스와 코히어런트의 주가는 이날 각각 9. 6%와 6. 9%씩 급등했다. 특별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마켓워치는 광통신 부품주의 이날 상승은 투자자들이 AI 하드웨어 업종 가운데 어떤 분야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고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렉시온의 캐피털 마켓 책임자인 제이크 베한은 "트레이더들은 수요가 실제로 확인된 (AI) 공급망의 일부 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출이 이미 확정된 분야를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퓨어플레이 ETF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샙 드욘커는 AI 데이터센터 공급망의 좀더 아랫단에 위치한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근간의 AI 인프라 수요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이들 기업들은 "AI 시스템의 실질적인 구축이 네트워킹과 서버, 다른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는 곳"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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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워시, 트럼프에게 할 말…"독립성은 본분 지키는 것"[문답]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워시 연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0. 25%포인트(p) 인상한 3. 75~4. 00%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다는 백악관의 주장과 반대 노선을 걷는 셈이다. 워시 의장은 금리 발표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 오늘의 정책적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신속히 복귀하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고 본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워시 의장과의 일문일답━-인플레이션 압력 중 에너지 공급 측면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폭의 금리 인상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나 ▶좋은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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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에도 닛케이 소폭 상승…英·日 통화정책 주시[Asia오전]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07% 오른 6만3966. 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 1. 54%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간밤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인상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에선 토요타 등 수출주가 힘을 받았다. 리드캐피탈파트너스의 제럴드 간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에 "시장은 연준이 뚜렷한 경기 악화 조짐이 아니라 여전히 비교적 견조한 경제 상황을 배경으로 긴축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안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45%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1. 25%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영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로 이동하고 있다. 영란은행은 17일 금리 동결이, 일본은행은 18일 금리 인상이 각각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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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서 반도체 만드나...인텔 '골칫거리' 해결? 주가 급등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의 미국 내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업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인텔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정규 거래 시간 인텔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 03% 상승한 주당 101. 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도 계속 올라 1. 05% 추가 상승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며, SK하이닉스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인텔 반도체 공장을 임차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의 고객사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과 함께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인텔 측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SK하이닉스가 오하이오 주 공장을 선택한다면 인텔의 재무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오하이오 주에 1000억달러를 들여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고 2025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겠다는 게획을 2022년 발표했으나 아직 완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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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설사', 베이징 이 음료 때문?...젠슨 황도 "이게 뭐야" 찡그렸다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에서 경기 도중 배변 사고를 겪고도 우승해 논란이 된 선수가 대회 전 베이징 전통 발효음료 '더우즈'를 접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배탈 원인을 둘러싼 추측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 여자 프로 경기에 출전한 호주 선수 조안나 위트르직은 대회 전 베이징의 옛 골목인 후퉁을 방문했다. 중국 사회관계망 등에 확산된 사진에는 위트르직이 회녹색의 더우즈가 담긴 용기를 코 가까이 가져가 냄새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더우즈는 녹두로 전분이나 당면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액체를 발효해 만든 베이징의 전통 음료다. 강한 신맛과 특유의 발효 냄새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위트르직의 배변 사고 이후 확산했고 온라인에서는 더우즈가 배탈의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위트르직이 당시 더우즈를 실제로 마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도 그가 대회 전 더우즈를 마셨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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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투자했다"…네덜란드 AI 반도체 스타트업은 어디?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유클리드(Euclyd)의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AI 반도체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에서 다양한 전용 반도체로 확장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 칩 대체수단 투자에 삼성전자도 합류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베르나르도 카스트룹 유클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앞서 유치한 2억3100만달러(약 3150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에 삼성전자가 서머싯 캐피탈 파트너스, 이노베이션 인더스트리, 스케일업 유럽펀드 등과 함께 공동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카스트룹 CEO는 삼성전자에 대해 "우리에게 자금 지원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로, 엔지니어링 기술이 뛰어나고 시스템을 잘 안다. 또 공급망과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클리드는 2024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의 GPU와는 다른 컴퓨팅·메모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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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고 실수 은폐…오픈AI, '말 안듣는 AI' 공개하는 기준 마련
오픈AI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에서 발생하는 '정렬 불일치' 사례를 추적·조사·공개하기 위한 새로운 체계를 마련했다. 인간의 의도와 다르게 행동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행동을 하는 AI 모델을 감시하고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오픈AI는 AI 모델이 개발자의 의도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예상에서 벗어나는 사례를 추적·조사하고 공개하는 새로운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향후 AI 모델이 인간의 의도와 다른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이 발견되면 오픈AI가 이를 조사하고 경중에 따라 외부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그동안 이런 이상 행동에 대한 정보 공개는 체계적인 기준 없이 그때그때 결정됐다. 새 기준에 따르면 오픈AI 직원은 누구나 이상 행동을 등록해 안전·정렬팀의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사안은 조사 정도에 따라 '공개 준비 완료', '경미한 조사', '심층 조사' 등 3단계 중 하나로 분류된다. 제3자가 연루된 복잡한 사안은 심층 조사로 분류돼 보안·법적 요건에 따라 공개가 지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