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은행권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매입에 1조엔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자금이 바닥난 은행의 자본을 확충하는 것을 돕고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은행은 대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정상을 뛰어넘는 극단적인 조치들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권 후순위채 매입은 주가 하락으로 더욱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금융권의 대출 축소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18일 이틀간에 걸친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은행권 채권 매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