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침체 더 심화(상보)

日, 수출 침체 더 심화(상보)

조철희 기자
2009.08.26 09:24

일본의 수출 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정경제성은 26일 지난 7월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예상치 38.4%를 하회하는 것이지만 35.7% 감소한 지난 6월 기록보다는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다.

이같은 지표에 따라 지난 분기의 수요 확대 효과가 일시적인 것으로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키우치 타카히데 노무라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수출(회복) 기운이 금방 꺼지는 것 같다"며 "내년 말까지 견고한 경기회복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중국 경제도 다소 불안하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수출 회복을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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