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뉴욕증시 반등에 성공했지만 증시는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정작 투자자들의 관심은 내일이다. 내일은 노동부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고용지표는 뉴욕증시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 곳의 분위기는 일단 불안하다는 것이다.
오늘의 신규실업청구건수가 감소세를 보이기는 예상보다 적었다. 하지만 4주 평균을 따져보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증가한 것 나타난다. 전문가들도 고용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높아가고 있는 실업률이 안정될 것을 기대하는 것은 현재까지는 어려워 보인다는 말이다.
미국 경제회복의 가장 큰 관건이 바로 고용시장의 안정이지만 증가세가 당분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만큼 소비와 서비스업의 회복도 더딜 수 밖에 없다는 말이고 결국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눈높이를 낮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각종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단 내일 발표되는 실업률은 9.6%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6월 9.5%에서 지난 8월엔 0.1%포인트 하락한 실업률이 다시 9.6%로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업률이 후행지표인 점을 감안해도 실업률의 상승이 멈추지 않는 한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은 더욱 희미해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늘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실업률의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