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다 가자" 주식형 11주만에 마이너스

"쉬었다 가자" 주식형 11주만에 마이너스

김태은 기자
2009.10.04 13:02

[주간펀드동향]국내 주식형펀드 -2.62%

코스피지수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10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던 국내 주식형펀드가 11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5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주(9월28일~1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일 6개월, 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2.62%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가 2.24% 하락한 것보다 다소 손실폭이 컸다.

올 들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던 삼성그룹주 펀드의 수익률 하락이 크게 나타났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가 -3.73%, '한국투자골드적립식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와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각각 -3.63%와 -3.61%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미래에셋플래티늄랩증권투자신탁 1(주식)'과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증권투자신탁1[주식](C)'이 각각 3.54% 손실을 내는 등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대형주를 주로 편입하고 있는 펀드들이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비해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배당 1C[주식]'이 -1.33%, '한국투자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1.21%,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투자신탁-자 1'가 -0.38% 등 상대적으로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해외 펀드들도 대부분 주간 수익률이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동양글로벌IPO뉴스탁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가 -3.3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푸르덴셜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 1(재간접)A'와 '한화라살글로벌리츠재간접 1(B)' 등의 리츠펀드가 주간 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와 '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 등은 1% 이상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러시아 지역 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15%의 주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9월 금융통화위원회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금리 급등세가 꺾인 후 한동안 변동성이 커졌으나 지난주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채권종합지수가 0.17%를 기록했다.

'KB장기주택마련증권투자신탁 1(채권)'이 0.23%, '미래에셋엄브렐러증권전환형투자신탁(채권)종류C-i'와 '교보악사Tomorrow장기우량증권자 2(채권)Class Af'가 각각 0.22%, '삼성ABF Korea인덱스증권투자신탁[채권](A)'가 0.21% 등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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