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호선 바닥서 '벌러덩' 숙면…"승객들이 피해다녀" 민폐 논란

출근길 2호선 바닥서 '벌러덩' 숙면…"승객들이 피해다녀" 민폐 논란

차유채 기자
2026.06.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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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객실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객실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객실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 내부에서 촬영된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객실 통로 바닥에 드러누운 채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겉옷을 몸 위에 덮고 있었으며, 얼굴에는 책을 올려놓은 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시각은 오전 8시 30분쯤으로 출근길 승객들로 열차 내부가 붐비던 시간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객실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출근길 승객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객실 바닥에 한 남성이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보자는 "몇 정거장을 지나고 나서야 남성을 발견했다"며 "상당 시간 같은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성이 객실 통로 한가운데를 차지한 채 누워 있어 승객들은 그를 피해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별다른 제지 없이 남성은 약 30분 동안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만 편하면 된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아무리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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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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