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영국의 석유탐사업체 다나 페트롤리엄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성공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다나에 대한 공개매수를 완료했으며 24일 오후 3시에 인수 확정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18억7000만파운드(약 3조4000억원)이다. 영국 공정거래청(OFP)도 “석유공사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지분 50%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M&A를 승인했다.
다나는 확인매장량과 추정매장량을 합해 2억2300만 배럴이며 일일 생산량은 3만8700배럴이다.
이번 M&A는 석유공사 역사상 규모면에서 두 번째이며 적대적 M&A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