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시스템즈(25,100원 ▼750 -2.9%)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59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70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17.1% 줄었다.
동원시스템즈는 내수 시장이 위축되며 페트(PET)와 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고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소재 부문의 경우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40%에서 45%로 높아졌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수출 전략을 펼친 덕분에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며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 지역을 다각화 하고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