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1일 아이톡시(312원 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압박 속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 사업을 전개 중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휴전 협정 체결시 판유리공장 건설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밸류파인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만나는 점에 주목을 당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본토는 아니지만 약 10년만에 미국 땅을 밟게 된다. 이 같은 만남은 휴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 관련주들에게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톡시는 지난 3월 말 현지 SKS 그룹과 함께 KG모빌리티의 우크라이나 경찰청향 픽업트럭 150대 공급을 완료했다"며 "경찰청으로의 전체 수출 예정인 400대를 1차와 2차에 걸쳐 나눠 공급하게 되었고, 전체 계약금액 125억원 중 47억원의 매출을 2분기에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 남은 250대는 하반기 중에 공급계약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 대사관향 800대 규모 입찰도 진행 중인것으로파악되는 바,올해 추가적인 공급 기대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동사는 우크라이나 유리 생산업체인 BFG와 현지 판유리 공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 기초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건설 비용은 세계은행, UN으로부터 90%를 조달하고 남은 10% 중 일부는 동사가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판유리 공장은 키이우로부터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1만 3000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우크라이나 국가 전체 유리 수요 30~40%를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을 갖출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통해 휴전 협정이 가능해진다면, 공장 건설 속도 가속화는 물론 우크라이나에서 실질 재건 수혜주로 동사가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