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음바페 울렸다...스페인, 프랑스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야말, 음바페 울렸다...스페인, 프랑스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차유채 기자
2026.07.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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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4강

'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를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 /사진=OSEN
'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를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 /사진=OSEN

'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를 완파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에는 알렉스 바에나, 다니 올모, 라민 야말이 배치됐고, 중원은 파비앙 루이스와 로드리가 책임졌다. 수비는 마르크 쿠쿠렐라, 에메릭 라포르테, 파우 쿠바르시, 페드로 포로가 구축했고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켰다.

프랑스 역시 킬리안 음바페를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이클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가 2선에 섰고, 아드리앙 라비오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진은 뤼카 디뉴, 윌리암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장갑은 마이크 메냥이 꼈다.

선제골은 전반 20분 나왔다. 박스 안에서 디뉴가 공을 걷어차는 과정에서 쇄도하던 야말의 몸을 걷어찼다. 야말이 얻어낸 페널티킥은 오야르사발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페인이 앞서갔다. 오야르사발의 이번 대회 5호 골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29분 주전 수비수 살리바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공격에서도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한 프랑스는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프랑스는 마누 코네와 데지레 두에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추가골도 스페인의 몫이었다. 후반 13분,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야말은 후반 16분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후 프랑스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스페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스페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이 16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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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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