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 울산대병원에 병리 AI 솔루션 '콴티 IHC' 공급

에이비스, 울산대병원에 병리 AI 솔루션 '콴티 IHC' 공급

류준영 기자
2026.07.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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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스 로고/사진=IBK창공 구로 운영사 씨엔티테크
에어비스 로고/사진=IBK창공 구로 운영사 씨엔티테크

IBK창공 구로 회원사이자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비스가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돼 울산대학교병원에 병리 AI 솔루션 '콴티 IHC(Qanti IHC)'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상용 AI 진료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진료의 정밀성과 환자 안전을 높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료시스템 사용료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기관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콴티 IHC는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조직 슬라이드에서 ER, PR, HER2, Ki-67 등 주요 바이오마커의 발현을 정량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병리 판독의 객관성과 재현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 15개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이비스는 이번 공급이 국내 병리 AI 솔루션이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분야까지 확대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병리 진단은 암 진단과 바이오마커 평가, 치료 방침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정량적이고 표준화된 분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콴티 IHC는 세포 단위 분석 결과를 제공해 병리 전문의가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근거를 바탕으로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중증·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권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진료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비스는 콴티 IHC 공급을 통해 디지털 병리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병리 AI 활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이번 울산대학교병원 공급은 콴티 IHC가 개별 의료기관을 넘어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공공의료 AI 전환 사업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병리 AI는 암 진단과 바이오마커 평가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인 만큼 지역 거점 의료기관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분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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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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