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감]홍지만 의원 지적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난 8월 을지훈련 기간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해외 출장을 9명이나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방위 소속 홍지만 의원(새누리당)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화부 산하 소속기관 전체를 통틀어 국립민속박물관만 유일하게 이 기간 9명이 해외출장을 갔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출장 사유가 중국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인의 일생’ 특별전 참관을 위해 천진기 관장을 포함한 9명이 출국했는데, 한꺼번에 출국할 만큼 중요한 업무 및 시급사안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12 을지연습 기본계획서'에는 ‘공무원은 을지연습 해당기간에 연가 및 출장, 국외여행을 자제하고 근무지를 이탈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홍 의원은 "기관장의 안일한 기관운영이 문제"라며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대한 명확한 자료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