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 도로독주 경기 펼쳐

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 도로독주 경기 펼쳐

홍천=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2014.06.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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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70대 다양한 연령층, 가족단위 참가자 많아… 29일 산악경기 이어져

28일 홍천 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복합향토문화단지에서 도로독주 경기에 나서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28일 홍천 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복합향토문화단지에서 도로독주 경기에 나서고 있다./사진=박정웅 기자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홍천 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가 1200여명의 생활 자전거인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도로독주 경기를 시작으로 1박2일 은빛 레이스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인 28일, 복합향토문화단지(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하이트맥주(강원공장) 33km 도로독주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남성과 여성, 각각 9개와 3개 종목서 각축을 벌였다.

그 결과, MTB로드 부문에서는 손승완(주니어), 이승용(시니어), 김정민(베테랑 1), 홍원호(베테랑 2), 조도식(마스터 1), 안창수(마스터 2), 나종윤(그랜드마스터 1), 이태권(그랜드마스터 2), 손영대(수퍼그랜드마스터), 이명숙(여성 1/2 통합), 정옥경(여성 3)씨가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사이클 부문에서는 이어진(사이클 남성 45세 미만), 이진옥(남성 45세 이상), 유찬열(여성 통합)씨가 1위에 올랐다.

청정지역, 홍천의 특산품이 시상품으로 제공됐다. 1위 입상자에게는 '2014 국가 브랜드대상' 한우부문 대상의 '풍미육즙' 늘푸름홍천한우 세트가 주어졌다. 이외에 홍천홍삼액즙, 홍천잣, 홍천쌀 등이 대회를 풍성케 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성인 이상의 기량을 뽐낸 최영민·민혁(송파중 3·2학년) 형제/사진=박정웅 기자
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성인 이상의 기량을 뽐낸 최영민·민혁(송파중 3·2학년) 형제/사진=박정웅 기자

한편 청소년 참가자들이 가족 응원 속에 성인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다.

사이클 부문에 출전한 최영민·민혁(송파중 3·2학년) 형제가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성연(백신초 6학년), 윤준석(양정중 3학년)군 역시 발군의 실력으로 대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로사이클 국가대표가 꿈이라는 최민혁군은 "경치 좋은 곳을 맘껏 달리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다. 함께 참가한 어른들이 앞에서 끌어줘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들 최 형제는 다음날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XC) 경기에도 나선다.

윤준석군은 "사이클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쳤다. 오늘은 마치 선수가 된 기분으로 후회 없이 즐겼다. 다음 대회 역시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이튿날인 29일에는 700여 은륜이 홍천강과 며느리재 등 지역의 명소를 찾는다. 남성부(초·중·상급 42km)와 여성부(초급 30km)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홍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도로독주 경기서 손승완, 이승용 등이 1위를 차지했다./표=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28일 도로독주 경기서 손승완, 이승용 등이 1위를 차지했다./표=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한편 며느리재 전국자전거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와 강원도자전거연합회, 홍천군자전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천군, 홍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며, 폭스라이더스와 얼바인(ULVINE), 스미스코리아(SMITH KOREA)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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