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이번주 새책]'로맨'(Law Man) '공감하는 능력' 外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로맨'(Law Man) '공감하는 능력' 外

이언주 기자, 박다해
2014.09.06 11:55

5차례 은행 강도 행각을 벌여 1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스물 세 살의 수감자. 그는 복역 중 감옥 내 도서관 업무를 맡았다가 400여 건의 판례평석을 읽고 법에 매료됐고, 재소자들의 법률업무를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그가 대신 써준 상고이유서가 대법원에 채택되고, 공동변론까지 맡아 혐의를 무죄로 이끌었다. 상고채택 여부 심사를 했던 변호사는 "내가 본 최고의 상고이유서!"라는 극찬을 했고, 이 사연은 CNN 일요일 저녁 뉴스에 소개되면서 전지구촌에 감동을 안겼다.

그는 어떻게 됐을까? 출소 후 로스쿨에 입학했고, 변호사가 돼 재소자들의 희망이 됐다. 책'로 맨'(LAW MAN)은 실존인물 쇼 홉우드의 회고록이다. 그의 삶 자체가 소설처럼 펼쳐지고, 인생에서 '용기'라는 것이 승리자가 되는 얼마나 중요한 자질인지를 느끼게 한다. 미국 NBC는 장수 프로그램인 '로 앤 오더'(Law & Order)의 연장선상으로 쇼 홉우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법정드라마 '로 맨'(Law Man)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공감하는 능력'은 공감을 통해 자신과 조직, 사회를 바꾼 사람들을 소개한다. 특별히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다. 일상이 위기가 된 시대, 타인의 처지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그 내용을 자신의 행동지침으로 삼는 기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 됐다. 이것은 때론 관계의 혁명을 이끄는 힘이 되기도 한다. 베스트셀러 소설가, 연기파 배우, 사회 활동가, 독창적인 디자이너, 탐사보도 전문기자, 투자전문 금융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모두의 삶을 고무시키는 공통적인 습관 6가지를 알려준다.

'까칠한 구도자의 시시비비 방랑기'는 머나먼 인도나 티베트가 아니라 이 땅의 저잣거리에서 치열하게 내면의 깨달음과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구도자들과의 좌충우돌 만남을 그렸다. 이 책은 '구체적인 삶 속'에 펄펄 살아 숨 쉬는 영원의 지혜를 선사한다. 삶과 명상은 분리된 것이 아니며,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현실을 떠나서는 공부도 깨달음도 없다는 '삶에 뿌리박기'를 강조한다.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지만 누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없었던 명언들의 유래를 밝힌 책이다. 명언이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를 자세히 풀어 써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인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증권 리서치 바로쓰기'는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증권 리서치 분야 실무 가이드다. 리서치 보고서 작성 초기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다루고 있다. 다양한 금융시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적인 사례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 안팎의 상황과 여러 금융시장 참여자와의 관계와 역할을 실무사례로 살펴보고, 리서치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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