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고 떡볶이 먹으러"…에버랜드, 3월은 '매운맛 스쿨'

"교복 입고 떡볶이 먹으러"…에버랜드, 3월은 '매운맛 스쿨'

김승한 기자
2026.02.26 09:05
/사진제공=에버랜드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3월 한 달간 '매운맛 스쿨' 콘셉트의 '왓에버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들의 대표 인기 메뉴인 떡볶이와 학창시절 놀이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먹거리와 미션형 콘텐츠, 굿즈, 할인 혜택을 한데 묶었다.

왓에버 시리즈는 에버랜드가 매월 한 달 동안만 운영하는 월간 큐레이션 프로젝트다. 3월에는 알파인 빌리지 앞 축제콘텐츠존을 중심으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가 다니는 학교라는 설정의 '덕복高(덕복고등학교)' 체험존을 운영한다. 떡볶이 모양 게이트를 지나면 교실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에서 선생님·선도부 역할의 진행자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현장에는 담을 넘거나 떡볶이를 먹으러 뛰어가는 레시 포토존 등 대형 포토스팟이 마련된다. 교복을 입은 레시와의 포토타임도 하루 2회 진행돼 SNS(소셜미디어) 인증 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코인 시스템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업시간 존'에서는 SNS에서 유행했던 '선생님 몰래 댄스파티' 미션을, 미니게임존에서는 실내화 던지기·코인 치기·우유팩 컬링 등 교실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코인을 잃거나 추가 획득할 수 있으며, 모은 코인은 레시 스티커, 추억의 장난감, 바오패밀리 키링 등 경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굿즈 매장도 '추억의 문방구' 콘셉트로 꾸며 포스터 사인물, 장난감, 캐릭터 키링·볼펜 등을 판매한다. 한정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먹거리도 강화했다. 스낵버스터 레스토랑은 3월 한 달간 레트로 분식집 '삼월만나 분식'으로 변신해 마시멜로우 떡볶이, 신당동 짜장떡볶이, 갈떡꼬치, 컵볶이 등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레트로 감성의 메뉴판과 포스트잇 낙서장 등으로 학창시절 분위기를 재현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로스트밸리 워킹사파리' 초식동물 가운데 올해를 대표할 반장을 뽑는 '순한맛 반장선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모바일앱에서 투표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 동물에 투표한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사파리 스페셜 투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간 교복이나 과잠을 착용하고 현장 매표소를 방문하면 특별 우대가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떡볶이 메뉴 할인과 축제콘텐츠존 우선입장 등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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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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