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방송영상 산업의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 릴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시리즈 마니아 포럼'은 글로벌 방송영상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행사 최초로 주빈국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 직무대행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 인사들을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에탕 브뤼엘 센터장, 제레미 케슬러 유럽·국제업무 국장 등과 유통 협력 방안, 양 기관의 중점 현안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점검했다.
콘진원은 이 기간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 CJ ENM, SLL, 스튜디오 S 등 8개 기업이 참가해 여러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외 업계와 성사된 상담 건수는 130건 규모다.
콘진원은 시리즈 마니아 포럼에서 현지 산업 관계자와 관객 등 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제작사의 작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시범 행사), 웹툰의 영상화 과정을 다룬 특별 세션 등으로 우리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유 직무대행은 "우리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내 방송영상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