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는 오는 18일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재개장 시점을 앞당겼다.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와 물이 한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풀'의 일부 구간이 먼저 가동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야외 파도풀이 운영되며 다음달 1일에는 대형 어트랙션인 '메가스톰'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봄 시즌 고객을 맞기 위해 내부를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 폐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으로 야외 시설 수온을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하며, 커플체어와 데이베드(원형 침대) 설치를 확대하는 등 휴식 공간도 강화했다.
에버랜드를 이용한 고객이 캐리비안 베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행사도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7월 초까지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봄철은 여름 성수기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