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K콘텐츠 행사에서 109억여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콘진원이 개최한 '2026 브라질 K콘텐츠 비즈위크'는 콘진원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의 개소 후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다. 우리 콘텐츠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기업 10개사와 중남미 지역의 바이어 75개사가 참여했다.
우리 기업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국과 195건의 1대 1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 공동 제작과 콘텐츠 배급 등 분야의 MOU(업무협약)도 12건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인구와 경제력을 보유한 브라질을 K콘텐츠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리우데자네이루산업연맹, 브라질 저작권협회, 브라질콘텐츠협회 등 단체와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박웅진 콘진원 브라질 비즈니스센터장은 "현지 핵심 기관 및 산업계와 함께 우리 콘텐츠 시장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