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부가세 다시 플러스 전환···김 청장 "성실납세 수준 향상"
김덕중 국세청장은 21일 올해 세수 실적과 관련, "8월 말에 약 6조 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 됐는데, 9월까지의 실적은 이보다 더 줄어든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월 세수 실적이 8월보다 줄어들었느냐"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다음 종합감사 일정인 31일에 9월 실적을 잠정치라도 제공 하겠다"며 "(연말까지) 부족 규모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6월까지 2조2000억 원 부족했던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며 소비가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 아니면 경기가 나빠 수출이 잘 안되다 보니 부가세 환급이 덜 나간 일시적인 현상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민간소비가 회복된 측면도 있다"며 "다만, 기본적으로 성실납세 수준이 향상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