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농식품부 차관에 '정통 관료' 김종구…퇴임 두 달 만에 복귀

[프로필] 농식품부 차관에 '정통 관료' 김종구…퇴임 두 달 만에 복귀

세종=이수현 기자
2025.12.28 16:21
[서울=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임명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임명된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김 차관은 실장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여 만에 차관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유통·농촌 정책 전반을 경험한 김 차관은 정부 주요 농정 과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30여 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농정 관료로 손꼽힌다. 유통과 농업·농촌, 축산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만큼 부처 사정에 밝고 정부 농정 과제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내부에서는 김 차관을 대인관계와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한다. 김 차관은 지난 10월 31일 농식품부 실장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었다.

경북 경주 출신인 김 차관은 영남대 응용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국제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기술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유통소비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재임 시절에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과 농촌 소멸 대응 정책을 이끄는 데 주력했다. 농업혁신정책실장 시절엔 저탄소 가축분뇨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식량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통과에 기여했다.

[약력]

△경북 경주 △대구 능인고 △영남대 응용미생물학과 △경북대 국제경제학 석사과정 수료 △기술고시 합격(33회)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 △장관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대변인 △식품산업정책관 △농업생명정책관 △유통소비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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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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