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공연 인만큼 100점 만점의 80점을 주고 싶어요. 아직도 가슴이 떨려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제니트 드 파리(Le Zenith de Paris)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의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유노윤호는 이날 공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은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가지고 유럽에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나머지 20점은 앞으로 채워야할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뜨거운 한류가 아니라 에스엠 가수와 한국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며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서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 분들이 각 팀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음악의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유노윤호는 이날 동방신기를 처음 접하는 유럽팬들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그동안 아시아를 발판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신인 자세로 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파리 공연은 15분 만에 표가 매진됐으며 팬들이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시위를 한 끝에 11일 추가 공연이 성사됐다. 총 1만 4000명의 유럽 팬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