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선수 구본길이 관상에 맞춰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 2'에서는 구본길이 '본길투어' 두 번째 코스로 사주풀이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사주 전문가를 만나기 전 "사주풀이를 해봤느냐"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이에 조준호는 "태릉선수촌 옆에 대한민국 3대 관상가에게 봤다. 23세에 갔는데 '24살부터 승승장구한다'더라. 다음 해에 바로 세계선수권, 올림픽 3등했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길은 조준호가 앞서 방송에서 눈 밑 지방을 재배치했다고 언급한 것을 지적하며 "지방 재배치하고는 가봤느냐"며 "저도 다시 가봐야 한다. 코가 복코였다. 그래서 여기(콧볼)는 안 건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조준호는 "관상을 보고 거기에 맞춤 성형을 한 거야?"라며 놀라워 했다.
구본길은 "엄마가 절대 건들지 말라고 했다. 콧대만 건드렸다"며 "그런데 좀 아쉬운게 콧볼을 좀 줄여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게 돈 코다. 여기는 건드리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노는브로2' 멤버들은 사주와 관상을 풀어줄 전문가를 만났다. 전문가는 "관상학적으로는 구본길이 가장 좋아보인다"고 말해 구본길을 뿌듯하게 했다.
전문가는 "콧날이 잘 섰다"며 "공사를 하든지 리모델링을 좋게 했을 경우에는 좋아진다. (성형을 했는지) 못 느낄 정도면 아주 괜찮은 거다"고 말했다.
이에 조준호가 "저도 눈 밑 재배치를 했다"고 말하자 전문가는 "안 하시는 게 나아요"라고 답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전문가는 "완벽하니까 (다시) 안 하는 게 낫다는 말이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