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사업 망하고 전업주부"…은지원 그룹 출신 래퍼 근황

"클럽 사업 망하고 전업주부"…은지원 그룹 출신 래퍼 근황

이영민 기자
2022.06.05 13:17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화면 갈무리

혼성 힙합그룹 클로버 출신 래퍼 Mr.타이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Mr. 타이푼을 만나다 은지원, 길미와 3인조 활동한 래퍼 근황. 그동안 안 보였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출연한 타이푼은 가수 은지원, 길미와 클로버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는 신인 그룹인데 음악 방송을 가면 은지원 때문에 대기실에 국장님이 오셔서 인사했다. 전국 어딜 가든 재밌게 활동했다"며 웃었다.

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선 "딱히 '해체하자'는 건 없었는데 상황이 그랬다. 그때도 말이 많았다. 은지원이 길미, 타이푼 버리고 혼자 살려고 YG 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 잘됐다고 박수쳤다. 마흔 다 돼서 YG 들어간 건 잘된 거 아니냐"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이 혼자 회사를 운영하며 스트레스가 많았다. 회사에 딸린 식구가 엄청 많아서 행사도 계속 많이 뛰었다"며 "혼자 다 먹여 살려야 하는 분위기를 저랑 길미가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 "클로버 활동 이후에 서로 당연하듯이 그냥 모여서 밥 먹고 한다"며 여전히 절친하다고 밝혔다.

타이푼은 2015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뒤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 그는 "클로버 활동 이후 블랙앤빌이라는 레이블을 내고 망했다. 이태원에서 클럽을 했는데 망했다. 같이 동업하던 사람이 연락이 안 됐다. 한 번에 다 안 되는 시기가 있잖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며 "다 접었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기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길미가 저희 집에서 2~3분 거리에 산다. 친동생 같은 사이라 가족들이랑 같이 밥먹고 아기도 봐준다"며 "클로버 시절에 회사 식구들과 MT를 자주 갔었다. 그때가 어떻게 보면 그립더라. 우리가 나이도 좀 들었고 같이 활동 안 하더라도 재밌게 길미랑 저랑 은지원이랑 여행을 가서 그걸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려고 한다. 앨범은 안냈지만 서로 다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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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국제부에서 세계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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