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니며 야윈 현주엽에…"욕해도 얘 편" 안정환 소신발언

정신과 다니며 야윈 현주엽에…"욕해도 얘 편" 안정환 소신발언

마아라 기자
2025.10.30 20:02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야위 근황에 절친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야위 근황에 절친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갑질 및 근무태만 의혹에 휘말렸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야윈 근황에 절친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안정환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안정환은 최근 96kg까지 체중이 줄었다는 현주엽에게 "얼굴은 보기 좋은데, 네가 힘이 없다. 원래 키가 있지 않나. 속상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현주엽의 영상에 먼저 출연을 제안했다는 안정환은 최근 여러 구설에 휘말렸던 친구가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이가) 50 되니까 한 번 아프면 회복이 안 된다. 얘(현주엽)는 얼마나 힘들겠냐. 얘는 더 아프지"라고 말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야위 근황에 절친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야위 근황에 절친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어 안정환은 "연락하면 맨날 병원에 있다더라. 병원에 있다니까 속상하더라"라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 또한 다 지나가리라. 네가 잘못이 없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날 욕해도 된다"라며 현주엽의 편에 설 것을 선언했다.

현주엽은 지난해 4월 모교 휘문고등학교의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갑질 및 근무 태만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주엽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지만 논란이 커졌고 현주엽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7월 현주엽 측은 자신의 논란을 보도한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일 일부 승소했다. 재판부는 판결 확정 이후 처음으로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첫머리에 정정 보도문을 화면에 내보내고 진행자가 낭독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MBC 측이 현주엽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현주엽은 지난달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갑질 등 각종 논란 이후 온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우울증으로 인해 체중이 30㎏ 넘게 빠졌다는 현주엽은 "화나고 억울한 게 우리 애들이 엄청 피해를 많이 봤다. 한 가정이 무너졌다. 네 식구가 다 정신과 치료받고 있다. 약을 꾸준히 먹지 않으면 감정 기복이 굉장히 심해져서 극단적으로 가기도 하는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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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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