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데뷔 20주년인 올해 새 솔로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탑은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앨범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이라고 적어 새 음반명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탑이 2023년 빅뱅에서 공식 탈퇴한 후 3년 만에 나오는 것으로, 올해는 과거 몸담았던 빅뱅의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 은퇴성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2024년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면서 약 8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이후 탑은 지난해 1월 진행된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 인터뷰를 통해 약 11년 만에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당시 탑은 은퇴성 발언에 대해 "심리적으로 피폐해져 있었다, 너무 어두웠고 정말 많이 무너졌다"라며 "판단력도 없었다, 그 당시에 너무 힘든 마음에 커다란 실수를 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음악 작업을 해왔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음악 활동 재개 의사에 대한 질문에 "음악 작업은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었고 제가 그냥 정말 음악 작업실에 있을 때만 살아있고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어서 작업을 했다"라며 "그러면서 수많은 음악을 만들어놨고, 그 음악들을 언젠가는 세상에 발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