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전여빈·최대훈·강말금이 선사하는 어른 로코 '혹하는 로맨스'

배우 정경호, 전여빈, 최대훈, 강말금이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연출 이창민, 극본 이레,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는 조기갱년기에 걸린 스타 앵커와 앙숙이던 작가가 시청률 꼴찌 방송을 살리려다, 서로의 말라죽은 연애 세포를 살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027년 상반기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혹하는 로맨스'에서 정경호는 YCB 보도국 간판 앵커 나이준 역을 맡았다. 나이준은 YCB 최연소 앵커라는 입지전적 기록을 세우고 승승장구하던 인물로 조기갱년기 증후군으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나이준은 메인 뉴스에서 하차 통보까지 받게 되며, 이후 울며 겨자 먹기로 떠맡게 된 시청률 꼴찌 시사 프로그램에서 교양이라곤 1%도 없어 보이는 담당작가 서해윤을 만나게 된다.
전여빈은 극 중 선정적 아이템과 시청률을 좇는 작가 서해윤 역을 맡았다. 서해윤은 10년 넘게 여러 방송사 보도국을 전전하며 산전수전 다 겪었다. 그는 시청률만 높여준다면 가십성 뉴스에도 거리낌이 없는 작가다. 폐지 직전의 담당 프로그램으로 인해 어지러운 일상이 갑자기 나타난 '잘나신' YCB 성골 나이준으로 인해 더 어지러워지게 된다.
극 중 주인공을 맡은 정경호와 전여빈은 서로가 겪고 있는 호르몬의 장난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만나 설렘보단 건강과 걱정이 앞서도, 뒤늦게 살아난 연애 세포로 인해 더 격하게 혹하는 어른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최대훈과 강말금은 극 중 한번 갔다 온 '돌싱' 커플로 만나 40대 로맨스의 리얼리티를 끌어올린다.
최대훈이 연기하는 지한수는 YCB 보도국 취재기자로, 절친 나이준처럼 앵커가 되고 싶지만, 치명적인 발음 문제로 인해 번번이 고배를 마신다. 사랑과 감정에 충실했던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해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갖고 있지만, 여전히 멜로를 꿈꾸는 낭만파다.
강말금은 서해윤이 친언니처럼 따르는 방송작가 허미은 역을 맡는다. 꽃도령보단 돌쇠나 마당쇠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특이 취향을 갖고 있다.
최대훈, 강말금은 현실에 있을 법한 생활 연기에서 발현되는 내공으로 돌싱 커플의 리얼리티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 흥행과 연기력을 보장하는 정경호와 전여빈, 최대훈과 강말금의 시너지가 어른 로맨스의 진한 맛을 완벽 그 이상으로 요리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내년 상반기 청춘 로코와는 다르게 혹할 수밖에 없는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