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바통 받은 신하균·오정세, 성난 민심 잠재우고 금토극 1위 지킬까

아이유·변우석 바통 받은 신하균·오정세, 성난 민심 잠재우고 금토극 1위 지킬까

한수진 ize 기자
2026.05.22 09:32

신하균X오정세X허성태 '오십프로', 오늘(22일) 첫방
전작 이어 MBC 금토극 1위 사수 여부 주목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오늘(22일) 첫 방송을 했다. 이 드라마는 국정원 출신, 북한 공작원, 전국구 조폭이었던 세 남자가 10년 만에 다시 얽히는 이야기를 다루며, 전작의 논란을 잠재우고 MBC 금토극 1위 자리를 지킬지 주목받았다. 한동화 감독이 연출하고 백경찬 무술감독이 합류하여 액션과 코미디, 캐릭터극의 균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 사진=MBC '오십프로'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 사진=MBC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뭉친 '오십프로'가 오늘(22일)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전작 '21세기 대군부인'이 동시간대 1위와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지키며 성적 면에서는 존재감을 남겼지만, 고증 문제를 둘러싼 논란 속에 씁쓸한 퇴장을 맞았던 터. 그 바통을 이어받은 '오십프로'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고 MBC 금토극의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연출 한동화, 극본 장원섭)는 국정원 출신, 북한 공작원, 전국구 조폭으로 한때 각자의 세계에서 최고였던 세 남자가 10년 만에 다시 얽히는 이야기로, 공조와 대결, 액션과 코미디를 함께 담아낸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의 조합이다.

신하균은 국정원 경력을 숨긴 채 10년째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살아가는 정호명 역을 맡았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인물의 이중적인 면모를 그려낼 전망이다.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 봉제순, 일명 불개로 분한다. 코미디와 진지한 감정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의 연기력이 캐릭터의 미스터리와 인간미를 동시에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다.

'오십프로'는 전성기가 지나버린 세 남자의 생존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과거에는 날카롭고 위협적인 존재였지만, 현재는 중국집 주방장, 평범한 생활인, 편의점 사장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다시 위험한 임무에 휘말리며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만든다.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끝까지 버티는 생활형 액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세 남자의 충돌은 작품의 핵심 재미가 될 예정이다.

조연 라인업도 탄탄하다. 김신록, 이학주,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이 극의 주요 축을 이루고, 김상경, 권율, 안내상, 고규필, 박지환, 김재화가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탠다. 특히 김상경, 권율, 현봉식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빌런 캐릭터로 활약한다. 10년 전 사건과 사라진 물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액션 코미디에 그치지 않는 서사적 재미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면면 역시 기대를 높인다. '38 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형사록', '나빌레라' 등을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형사록', '나쁜 녀석들'의 백경찬 무술감독이 합류했다. 액션과 코미디, 캐릭터극의 균형을 어떻게 완성할지 주목된다.

'오십프로'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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