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강회장’이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첫 방송을 마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막힘없이 휘몰아치는 사이다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수도권 3.8%, 전국 3.7%로 출발한 데 이어 2회에서는 수도권과 전국 모두 5.2%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으며 토일드라마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첫 방송 전부터 3주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1, 2회 방송 이후에는 4위에 랭크됐다.
이러한 ‘신입사원 강회장’을 향한 호평에는 극의 중심을 탄탄히 받치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한몫을 하고 있다. 이준영(황준현), 이주명(강방글), 전혜진(강재경), 진구(강재성), 그리고 손현주(강용호)가 첫 회부터 빈틈없는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빠른 속도의 전개 역시 긍정적이다. 1회에서는 회장 강용호(손현주)와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이 뜻밖의 박치기 사고로 영혼이 뒤바뀌는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졌다. 여기에 황준현을 차로 치고 달아난 딸 강재경(전혜진)과 아들 강재성(진구)이 의식을 잃은 아버지 강용호에게 그 죄를 뒤집어씌우는 파렴치한 행보까지 담기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2회에서는 강용호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의 역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턴사원 신분으로 최성그룹에 재입성한 황준현은 인턴 PT에서 강재성의 비자금 창구를 폭로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강용호 명의의 자필 편지를 통해 핏줄 승계 폐지를 선언하는 강수를 두며 통쾌한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이처럼 ‘신입사원 강회장’은 도파민 가득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통쾌한 반격, 연이어 터지는 사이다가 계속 보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과연 다음 이야기는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첫 주부터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건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6일 오후 10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