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트 선택을 포기했던 여자 5호가 1기 영호를 밀어내고 17기 영수에게 호감을 본격적으로 표시했다.
2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2회에서는 데이트 선택을 포기한 여자 5호가 17기 영수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호는 데이트 선택을 하지 않은 뒤 모두가 외출을 준비하는 시간 홀로 짐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때 3호가 5호를 찾아와 "밑에 1기 영호님 누워 있다"며 두 사람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5호는 "저랑 대화하기로 해서 기다리시는 것 같다"며 공용 거실로 향했고 5호가 거실에 나타나자 1기 영호는 벌떡 일어나 반갑게 맞이했다.

영호가 "선택을 안 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5호는 "안 했다기보다는 못 했다에 가깝다.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생각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영호는 "심각하게 생각 안 해도 된다. 최종 커플이 된다고 해도 사귀고 결혼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마음 가는 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선택을 못 하시겠다고 하면 앞으로도 제가 선택하면 된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5호는 영호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결국 5호는 "다시 방에 올라가서 쉬고 싶다"며 영호와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후 모두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뒤 17기 영수가 커피를 사 오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5호가 "커피가 저를 살렸다"고 말을 걸자 17기 영수는 "저 생각하면서 먹어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5호는 마음이 풀린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17기 영수는 5호에게 "안경 왜 안 가져와요? 안경 써볼게요. 갖다줘요"라고 말을 걸었다.
앞서 1기 영호는 도시락 데이트 후 차 안에서 17기 영수에게 "안경 안 쓴다고 해서 기분 상하신 것 같아"라고 귀띔한 바 있다.
이에 17기 영수는 "내가 한 번 튕겼는데 기분 상했다고 갔다"며 "그냥 한번 튕겨주고 싶었다. 귀엽게 튕겼는데 그냥 튕겨 나가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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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는 17기 영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안경을 챙겨왔고 17기 영수가 안경을 착용하자 5호는 "진짜 잘 어울린다"며 열심히 사진을 남겼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5호는 "17기 영수님이 제일 잘 어울렸다"며 "안경을 써보고 싶다고 먼저 말씀을 주셔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음 주 예고편에서도 5호는 "만약 데이트 선택을 할 수 있으면 17기 영수님을 하려고 했었다"고 말하며 직접적인 호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