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염혜란 측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영화 '검침원'에 초상권 사용을 허락한 바 없다고 밝혔다. 31일 염혜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염혜란 초상이 무단으로 활용된 AI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게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영상 제작에 대해 사전 협의나 허락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이날 염혜란의 얼굴을 AI로 구현한 영화 '검침원'이 배우 동의 없이 제작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염혜란의 표정 변화, 시선 처리, 몸짓, 목소리 등을 정교하게 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검침원' 측은 염혜란 초상권 사용 허락을 받아 제작된 영상이라고 소개했으나,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조치에 나섰고 영상은 이후 비공개 및 삭제 처리됐다.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례로 일각에서는 딥페이크(AI 기술을 기반으로 특정인의 얼굴, 목소리, 동작을 매우 사실적으로 합성하거나 변조한 영상·오디오물) 영상 제작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염혜란은 2000년 연극 '최선생&
최신 기사
-
'16년 독거' 김승수, 유부남에 성 정체성 오해까지 "여자 좋아해"
김승수가 유부남, 성소수자로 오해받아 억울함을 드러냈다. 5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01회에서는 김승수와 소이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승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김종국은 "승수형은 돌싱도 아니고 순수 미혼남인데 주변 사람들이 다 결혼한 줄 안다"며 김승수를 둘러싼 오해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최근 예능에서 혼자 사는 모습을 공개하니까 이제는 좀 괜찮아졌다. 그전에는 99% 나를 유부남으로 알았다. 애도 아주 장성한 줄 안다"고 답했다. 술자리에서 겪은 흔한 오해들도 토로했다. 김승수는 "늦게까지 술자리에 있으면 어른들이 '와이프랑 애가 기다리는데'라며 야단을 치신다. 또 술자리에 우연히 지인의 여사친들이 합석하면서 내 소개팅 분위기를 조성하면 바로 정색한다. 대놓고 유부남을 만나보라는 말인 줄 오해한다"고 전했다. 성소수자로도 오해받았다. 김승수는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다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한 남성 팬은 편지에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돼요'라고 썼더라"라며 커밍아웃을 요구받았다는 일화도 전했다.
-
'54세 솔로' 김승수, 송은이에게 호감 표시 "실물 더 귀엽네"
싱글 김승수가 송은이에게 관심을 보였다. 5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301회에서는 김승수와 소이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승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솔로 동지였던 김종국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홍진경이 "김종국 씨 결혼 소식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김승수는 "사실 '와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지난해 유난히 품절된 싱글들이 많았다"며 김종국 외에 김종민, 김준호,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어 "이렇게 몰래 다 만났구나 싶었다. 난 진짜 솔직히 없었다. 이렇게 다 비밀 연애를 한 지 몰랐다. 배신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때 김승수는 최근 결혼한 싱글 동지들과 함께 출연했던 '미운 우리 새끼' 프로그램의 폐지도 걱정했다. 김승수는 "이렇게 싹 다 가버리면 프로그램이 남아나질 않는데 혹시 폐지되는 건 아닐까 불안했다. 임원희 형하고 나하고 몇 명으로 꾸려지겠나 걱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수는 현재도 만나는 이성이 없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
-
무속인 된 정호근 "지난해 여동생 세상 떠나…삼남매가 신내림"
13년 전 돌연 신내림을 받은 배우 정호근이 지난해 여동생을 떠나보낸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5일 MBN '특종세상' 측은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 삼 남매가 모두 신내림 받은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과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던 정호근은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뒤, 돌연 신내림을 받아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영상에서 정호근은 신내림을 받은 당시를 회상하며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자꾸 귀에서 소리가 났다. 어떤 때는 벌이 날아다니는 소리까지 들렸지만,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 신병을 겪었음을 전하며 "결국 무속인으로부터 '너도 무당이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이번 방송을 통해 기구한 가족사도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친할머니께서 신의 제자셨다. 집안에 신의 환란이 닥치면 한 사람만으로도 난리가 나는데 우리 집은 세 명이나 그랬다"며 "누나를 시작으로 여동생, 그리고 나까지 신내림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쩍 수척해진 모습의 정호근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해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
연봉 1억 받았다던 김대호 "9개월 만에 4년 치 벌어"…1주년 자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랜서로 전향 1주년을 자축했다. 4일 김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 선언 당시를 다룬 뉴스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나운서 김대호 프리 선언. MBC '퇴사 논의 중'"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대호는 영상에 산울림의 '아니 벌써'를 첨부하며 프리랜서 전향 1주년을 기념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2월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난 김대호는 그룹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원헌드레드 레이블과 계약했다. 김대호는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퇴직금보다 더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며 "출연료 같은 경우에는 편차는 있지만 100배, 150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자산을 언급하며 "MBC에서 퇴사한 후 4년 치 연봉을 9개월 만에 벌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앞서 김대호는 2024년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아나운서들은 호봉제로 월급을 받는다.
-
"피어싱 17개? 자식 농사 망쳤네"…김지선, 아들 향한 악플에 분노
개그우먼 김지선(54)이 둘째 아들 래퍼 시바(20·본명 김정훈)를 향한 도 넘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4일 개그맨 최양락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선이 개그우먼 이성미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성미는 "유튜브에 연예인 사망 관련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며 "우리 죽는 건 상관없는데 자식들 갖고 장난치는 건 진짜 열 받는다. 자식들은 연예인이 아닌데 손대니까 진짜 화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선은 둘째 아들 시바를 언급하며 "선우용여 선생님이 유튜브 촬영 차 우리 집에 와서 첫째·둘째 아들을 공개한 적 있다. 둘째가 얼굴에 피어싱을 좀 많이 뚫었는데 성인이고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뭐 어떻나"라고 했다. 김지선은 "래퍼 한다고 갑자기 뜨는 게 아니지 않나. 각자 힘든 시기가 있는 법인데 어느 유튜버가 '김지선 자식 농사 망쳐'라고 썸네일을 올렸다"면서 "아들이 그걸 보고 나한테 '엄마 미안하다. 내가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라고 하더라. 내가 충격받을 거라 생각하고 미리 미안해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
"고현정보단 내가 낫지"…연예인들, 네이버 '익명 댓글' 유출에 곤혹
배우 최명길과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남긴 답글이 화제다. 지난 4일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 '지식인' 탭이 추가되면서 유명인들이 과거 익명으로 지식인에 남긴 글 일부가 공개됐다. 이중엔 최명길과 이특이 쓴 글도 포함됐다. 먼저 최명길은 2020년 자신의 나이를 묻는 글에 "만58세. 62년생"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2021년 6월엔 자신과 배우 황신혜, 오현경, 고현정 중 누가 제일 예쁘냐는 글에 직접 등판해 "최(명길)>황(신혜)>고(현정)>오(현경)"이라고 적었다. 이특 역시 2015년 "슈퍼주니어 이특님 왜 이렇게 잘생기신 거예요"라는 글에 "원래 잘생김"이라는 댓글을 달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귀엽다", "이불킥할 사연", "환갑 넘어서도 외모 순위는 못 놔준다", "최명길 외모 순위는 그래도 나이 순이라 오현경도 납득할 것" 등 반응을 보였다. 지식인에 민감한 주제의 답글을 단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른 연예인도 있다. 배우 강기영은 2004년 질외 사정 시 피임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남겼고, 정치인 천하람은 "술 취한 상태에서 여학우 성희롱하는 것은 모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취지의 답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
정시아, '시부' 백윤식과 17년째 한집살이…"소파 누워본 적 없다"
배우 정시아(44)가 시아버지 백윤식과 17년째 한집살이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가수 케이윌 유튜브 채널엔 '백윤식 시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중2병 아들의 사춘기'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정시아가 게스트로 나와 결혼 직후부터 17년째 시집살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26살에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됐다는 정시아는 "당시 너무 어렸고 주변에 결혼한 친구나 조언해 줄 사람이 없었다.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 살게 된 거지 많이 생각하고 선택한 건 아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백도빈과) 둘만 살아본 적이 없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서도 "요즘 학부모들 만나 보면 저처럼 사는 사람이 없더라. 17년간 삶을 돌이켜보니 내가 다른 사람보다 좀 불편하긴 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집 밖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지 않나. 저는 제 방을 나갈 때 옷을 갈아입는다"며 "거실 소파에 누워 TV 본 적도 없다. 이건 아버님도 그러실 거다. 가족 간 배려니 나쁘다곤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
-
"아기와 힘내면 안 돼?" 서민재, 친부 또 저격…가처분 위반 위기
전 남자친구와 임신 문제로 갈등을 겪다 홀로 아이를 출산한 서민재(32·개명 후 서은우)가 가처분 위반 위기에 처했다. 서민재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아이 친부 측으로부터 받은 가처분 위반 관련 법적 서류 일부를 찍어 올렸다. 친부 측은 서민재가 지난해 12월10일 올린 글을 문제 삼았다. 당시 서민재는 아기 사진과 함께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 힘내봐 우리 둘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두고 친부 측은 "언뜻 보기엔 출산 소회를 표현한 것처럼 보이나 출산했음에도 채권자(친부)가 어떤 연락도 없이 잠적·회피 중이므로 부득이 채무자(서민재)가 아기를 전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전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민재는 "아직도 연락 없는 건 둘째치고 아기(만 0세)랑 나랑 힘내면 안 되는 거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이 친부이자 전 연인 A씨 얼굴과 실명, 나이, 대학교 학과·학번 등을 폭로했다.
-
신동엽 딸, 서울대 입학 결정…엄마 선혜윤 PD 후배 된다
방송인 신동엽(55) 딸 지효 양이 서울대에 입학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신동엽 딸 지효 양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하기로 했다. 그는 발레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뜻이 있어 서울대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학번 새내기가 되는 지효 양은 서울대 독어교육과 출신인 어머니 선혜윤 MBC PD의 대학 후배가 된다. 앞서 지난 4일 지효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이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효 양이 다닌 발레 아카데미가 지난해 9월과 12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신동엽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신동엽은 방송 도중 "딸의 대학교 합격 발표날"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딸의 합격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2007년 딸 지효 양을, 2010년 아들 규완 군을 품에 안았다. 지효 양은 5세 때 무용을 시작했으며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
"몸캠? 그래도 집까지 팔건"…'해킹 피해' 장동주, 악플에 분노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수십억원 피해를 본 배우 장동주(31)가 악성댓글(악플)에 분노했다. 장동주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익명 뒤에 숨어 남을 깎아내리는 루저들"이라며 악플을 캡처해 공개했다. 며칠 전 한 누리꾼이 "몸캠? 어휴, 그래도 집까지 팔건"이라며 장동주 게시물에 남긴 댓글이다. 이에 장동주는 "제 휴대폰 속 자료 중 대중에 오픈되면 안 되는 자료는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면 비밀유지계약을 지켜야 할 계약서 사본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신 휴대폰 속 고작 비밀이라고 생각될만한 건 저질스러운 몸캠 영상밖에 없나 보다"라며 "자기 수준에 맞춰 함부로 남을 단정 짓기 전에 본인 사고방식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된 걸 스스로 깨닫길 바란다"고 응수했다. 장동주는 다른 누리꾼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이 누리꾼은 "사생활이라는 게 여자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야한 얘기, 직접 찍은 야한 동영상밖에 없겠지만 이런 거로 극단적 생각하지 말라. 별거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장동주는 "'이런 것밖에 없겠지만'이라는 표현 굉장히 무식하게 느껴지고 불쾌하다"면서 "제 휴대폰 들여다본 적 있냐.
-
이덕화, 10톤 버스에 깔려 죽을 뻔…"수술만 50번, 장애 3급 판정"
원로배우 이덕화가 신인 시절 바이크를 타다 사고를 당한 일화를 떠올렸다. 이덕화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50여년 전 바이크를 타다 버스에 깔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좋은 작품에 출연해 위치가 좋아지면 사람이 덜 조심하게 됐다. 까부는 순간 사고가 나고 큰일이 닥친다"며 "당시 사고를 당해 거의 죽었었다. 만원 버스가 한 10t 정도 나간다. 그 밑에 400㎏ 오토바이가 있고, 그 밑에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상태로 상당한 거리를 끌려갔다.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허리띠만 남았다. 가죽 재킷도 목만 남았다"며 "옷이 다 없어져 버렸다. 그 무게에 눌린 채로 50~60m를 갔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크고 작은 수술만 50번 이상 받았다는 이덕화는 장을 1m 이상 잘라내고 1500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불편함이 있기는 하다. 장애 3급 판정받았다. 의사 선생님들이 매일 '오늘이 고비예요' 하다가 14일 만에 깨어났다. 진통제 없이는 단 1시간도 못 버텼다"고 회상했다.
-
전현무 "어머니, 고가 화장품을 발에 바른다고" 한탄…사연 보니
방송인 전현무가 부모님들의 지나친 절약 정신에 대해 공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배우 전수경과 97세 아버지 전한균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전수경은 오랜만에 경기 이천의 아버지 집을 찾아 정리에 나섰다. 집에는 나중에 쓸 거라며 모아둔 비닐봉지, 플라스틱 통, 유리병 등이 가득했다. 그는 "빨리 안 드실 건 치워야 한다"며 잔소리했고, 이에 아버지는 "그건 아는데, 이걸 먹으면 내일은 또 다른 걸 먹어야지. 한 가지만 어떻게 먹냐?"며 서운해했다. 냉장고에는 음식들로 가득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우리 집 부모님 냉장고 보는 거 같다. 안 버리는 게 문제"라며 공감했다. 전수경은 서울에서 가져온 종량제 봉투를 꺼내 "저걸 가져가서 서울로 가져와야 한다. 쓰레기 중 몇 개는 필요하다며 다시 꺼내서 아예 서울로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저도 본가에 가면 몰래 싹 모아서 한 보따리씩 갖다 버린다. 그런데 버린 줄도 모르신다"며 부모들이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상황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