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최종 부도나도 '이 아파트'는 안전···어디?

풍림산업 최종 부도나도 '이 아파트'는 안전···어디?

최윤아 기자
2012.05.02 19:19

풍림산업이 시공 혹은 시행한 송림풍림아이원·남서울힐스테이트아이원·부평래미안아이원 등 3개 사업장 분양 계약자들은 풍림산업이 최종 부도를 맞더라도 피해를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송림풍림아이원(914가구)·남서울힐스테이트아이원(272가구)·부평래미안아이원(583가구) 보증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사고 사업장으로 지정 되더라도 수분양자의 의견에 따라 분양대금을 돌려받거나 다른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 즉, 이들 아파트 수분양자는 이번 법정관리로 큰 피해를 보지 않게 되는 것이다.

보증금액은 모두 272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장별로 송림풍림아이원 966억원, 남서울힐스테이트아이원 211억원, 부평래미안아이원 1548억원이다.

풍림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풍림 아이원'으로 알려진 시공능력평가 30위인 중견건설업체다. 풍림산업은 자금난으로 200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자산매각, 미분양 아파트 해소 등을 통해 경영 개선에 노력했으나 주택시장의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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