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 한국인 8명 등을 태운 채 실종됐던 헬기가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지만 탑승자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삼성물산에 따르면 페루 구조당국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9시30분쯤 공중수색 끝에 마마로사산의 고도 4900미터 지점에서 사고 헬기를 발견했다. 삼성물산 직원 등 한국인 8명을 비롯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지만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비공식 확인을 전제로 실종헬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실을 주 페루 한국대사관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