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시행에 아파트시장 '반색(?)'

취득세 감면 시행에 아파트시장 '반색(?)'

민동훈 기자
2012.10.12 14:45

[시황-매매]서울 -0.04%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2%

9·10 경기 활성화 대책이 시행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둔화됐다. 연말까지 취득세 한시감면 조치에 따른 직접적인 거래량 증가나 가격상승 효과는 아직 미미하지만 저가 매물에 대한 문의가 늘고 거래도 간간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0월8~12일) 서울 아파트값은 직전조사 기준일(9월28일)보다 0.04% 내렸다. 은평(-0.13%) 관악(-0.10%) 도봉(-0.09%) 강서(-0.09%) 중랑(-0.08%) 마포(-0.08%) 강남(-0.08%) 영등포(-0.07%) 등이 하락했다.

은평구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중대형 매물이 추가로 나오면서 뉴타운 아파트 가격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관악구는 수요에 비해 여전히 매물이 많은 상황이어서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신림푸르지오2차 등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매수세가 약했던 도봉구는 쌍문동 현대1차, 창동 상계주공19단지 등이 250만~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서구도 염창동 무학, 등촌동 대림 등 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0.01%)는 평촌(-0.05%) 산본(-0.03%) 일산(-0.01%) 등이 하락했다. 평촌은 거래 부진이 지속되면서 호계동 목련우성3단지, 무궁화금호 등이 250만원 빠졌다. 산본은 산본동 솔거대림 중대형이 250만원 떨어졌다.

판교(-0.07%)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채운 매물이 일부 출시됐지만 거래가 되지 않으면서 삼평동 봇들마을8단지, 운중동 산운마을13단지 등이 5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0.02%)에선 인천(-0.05%) 과천(-0.04%) 구리(-0.02%) 안양(-0.02%) 남양주(-0.02%) 용인(-0.02%)이 약세를 보였다. 인천은 거래 부진이 지속되면서 가좌동 주공2차, 주안동 주안더월드힐스테이트, 신현동 신현e편한세상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과천시도 중앙동 주공10단지, 래미안에코펠리스 등이 150만~250만원 하락했다. 구리시는 교문동 구리두산 중소형이 500만원 내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