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 통해 총 29개 작품도 전시

'2013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시청 신청사와 서울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좋은 건축이 좋은 도시를 만들고, 좋은 건축과 도시는 결국 좋은 시민이 만든다는 의미의 '좋은 건축'을 주제로 '제4회 2013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청과 서울광장에서는 유걸, 김동희 등 유명 건축가 10인의 건축 철학과 미학적 감성을 엿보는 '건축가 스케치전'이 열린다.
생소한 건축 재료를 만져보고 설치과정을 직접 보며 장소가 가지는 의미와 건축 재료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파빌리온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던 건축가의 작업공간을 직접 가볼 수 있는 '우리동네 건축가'를 신설하고, 서울의 우수한 건축물을 직접 찾아 설명을 듣는 '건축문화투어'도 예정돼 있다. 시청과 청계천에서는 건축․뉴타운 시네마를 상영한다.
'2013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동시에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도 열린다. 대상 수상작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비롯해 총 29작품의 모형, 도면, 스케치 등이 테이블 형식으로 전시된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 확인과 영화 관람, 대담·컨퍼런스파티 참가 신청은 '2013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saf2013.or.kr)에서 할 수 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공성 등 건축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서울 건축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펴보며 미래를 구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사람이 살기 좋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좋은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