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2017년까지 마곡에 7000억 투자

대우조선, 2017년까지 마곡에 7000억 투자

진경진 기자
2013.11.27 06:00

 서울시와 대우조선해양이 27일 강서구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고재호대우조선해양(123,200원 ▼2,500 -1.99%)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제1·2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와 사업계획 협의과정을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부지면적은 6만1232㎡로 LG컨소시엄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용지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17년까지 총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선박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조선해양 R&D(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공학연구시설인 다목적 예인수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입주계약으로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73만887㎡의 50.6%인 37만141㎡가 계약됐으며, 현재까지 총 매각대금은 1조1600억원에 달한다.

 앞서LG(89,000원 ▲1,500 +1.71%),코오롱(69,800원 ▲6,800 +10.79%),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의 R&D센터도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에 입주를 확정한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곡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마곡을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곡 R&D산업단지는 차세대 융·복합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어 R&D계획이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