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판자촌 '연지마을'…재개발 첫걸음

서울 구로 판자촌 '연지마을'…재개발 첫걸음

이재윤 기자
2014.07.17 09:00
서울 구로구 오리로(천왕동) 인근 판자촌이 밀집한 '연지마을' 위치도(붉은선안). /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 구로구 오리로(천왕동) 인근 판자촌이 밀집한 '연지마을' 위치도(붉은선안). /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 구로구 내 판자촌인 '연지마을'이 재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어 구로구 오리로(천왕동) 인근 '연지마을'을 취락지구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에 필요한 도로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구역면적이 기존 7600㎡에서 9781㎡로 늘어났다.

도계위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연지마을 내 행위제한이 일부 완화됐으며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구역은 2011년 수도권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행위제한이 걸려있다.

시는 앞으로 연지마을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취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구역은 도시철도공사 천왕차량기지와 인접해 있으며 천왕2보금자리지구와 도로하나를 두고 맞닿아있다.

취락구역은 법에 따라 정비사업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용도지구의 하나다. 자연취락지구와 집단취락지구로 분류된다. 자연취락지구는 녹지개발을 위한 구역이고 집단취락지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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