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협동조합 목표…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기대

SH공사는 지난 14일 성동구청, 한양여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봉제협동조합 '성동 소셜패션 마을공방'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동 소셜패션 마을공방은 단순한 봉제작업장이 아닌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장이자 작업장으로서 협동조합 발전을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동 소셜패션 마을공방은 금호2가동 임대주택(래미안하이리버) 1층에 192.95㎡ 규모로 마련됐다. 현재 재봉틀, 재단판 및 스팀다리미등 봉제작업을 위한 모든 설비를 갖추고 성동구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참가 인원을 모집 중이다.
공방 운영을 맡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은 한양여대와 함께 봉제기술교육, 협동조합 설립교육 등을 진행한다. 협동조합 구성 후에는 판로개척과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소셜패션 마을공방은 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성동 소셜패션 마을공방은 SH공사가 지난 3월 주거복지전문기관 전환과 함께 내놓은 '일자리 공동체를 활성화, 입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