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주택 물량 16만가구...온라인 설계검증으로 15일 단축

LH 올해 주택 물량 16만가구...온라인 설계검증으로 15일 단축

이정혁 기자
2025.05.12 15:4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은 설계 검토용 도서 배포부터 검토 의견등재·평가, 검토이력 추적관리 등 설계 검증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H는 물론 설계사, 전문가 간의 실시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계 검증에 들어간다.

검토 기간은 기존과 비교해 최대 30%(50일→35일) 줄어들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LH의 사업승인·착공 합계 물량이 16만 가구 수준임을 고려하면 약 3만 건에 달하는 설계검증 검토 의견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H는 이번 시스템을 활용해 반복되는 설계 오류 등 설계 개선 사항은 매년 데이터베이스화한다는 구상이다. 주기적인 설계사 교육을 통해 공공주택 설계도서의 품질수준도 높여갈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자간 동시 협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면서 "대면 부담도 덜어주는 만큼 설계 검증에 본격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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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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