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이렇게 만든다…미래상 첫 공개

가덕도신공항 이렇게 만든다…미래상 첫 공개

김평화 기자
2025.12.23 11:00
(서울=뉴스1)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에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에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3일 부산 부산항 국제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미래상 구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덕도신공항을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국가 관문 공항으로 구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토부와 부산·울산·경남, 학계, 건축·디자인·스마트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와 공단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단 내부 공모를 통해 가덕도신공항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설계 전략을 검토해 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이용에 편리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 중심 공항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를 갖춘 안전한 공항 △AI·로봇 기반 스마트 공항과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 저탄소 공항 △지역과 상생하는 남부권 경제 공항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이 제시된다.

사람 중심 공항을 위해 직관적인 동선과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테마 공간과 상징적 디자인을 도입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활주로 이물질 자동 판독, 지능형 CCTV, 첨단 검역 시스템 등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AI 보안검색, 스마트패스, 공항 운영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공항 구현과 함께, RE100과 공항탄소인증 추진을 통해 제로에너지·탄소중립 공항을 지향한다. 남부권 산업·관광·물류를 연결하는 복합 물류 거점 기능과 도심항공교통 연계를 고려한 미래형 인프라 설계도 포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와 장소성, 스마트 시대 공항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신공항의 미래 모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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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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