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여전히 '비관적'

부동산서비스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여전히 '비관적'

홍재영 기자
2026.08.14 06: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체감경기가 올해 2분기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와 산업경기, 매출 등 주요 지표가 전분기보다 상승했지만 모두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아 여전히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BSI) 결과를 발표했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의 체감경기 현황과 전망을 매분기 조사해 산출하는 심리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100 미만이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2분기 기업경기 현황 BSI는 65.5로 전분기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전망 BSI는 65.6으로 2분기보다 0.1포인트 높았다.

산업경기 현황 BSI도 61.9로 전분기보다 1.6포인트 올랐다. 3분기 전망은 62.0으로 0.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액 현황 BSI는 66.2로 전분기보다 1.6포인트 높아졌고 3분기 전망은 66.4로 집계됐다.

반면 자금사정에 대한 전망은 소폭 악화됐다. 2분기 자금사정 현황 BSI는 67.0으로 전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했지만 3분기 전망은 66.7로 0.3포인트 낮아졌다.

부동산서비스업체들이 꼽은 가장 큰 경영 애로요인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44.9%를 차지했다. 이어 정부규제(17.5%), 인건비 상승(6.5%), 자금부족(5.4%), 동종업계 경쟁심화(4.6%) 순이었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홍재영 기자

넓게 보고 깊이 쓰겠습니다

공유